미 국방부, 북 신형 SLBM 개발에 “심각한 위협”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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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 신형 SLBM 개발에 “심각한 위협” 사진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신형 SLBM 동체에 '북극성-4A'로 추정되는 글씨가 찍혀 있었다.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7일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상황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정보 사안은 논평하지 않지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미국과 동맹 및 동반자 국가들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We don’t comment on specific intelligence matters. Broadly, DPRK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s constitute a serious threat to the United States and our allies and partners.)

이어 북한의 무기와 진전된 기술 확산은 국제사회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고 전 세계 비확산체계를 훼손하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yongyang’s proliferation of weapons and advanced technology i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and undermines the global nonproliferation regime. We remain committed to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maintenance of peace and stability in the region.)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 개발을 공식화하고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로버트 에이브람스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 하원 청문회에서 북한이 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실제로 갖고 있는지 그리고 이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platform)을 갖고 있는 지는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반도 전문 웹사이트인 ‘분단을 넘어서’(Beyond Parallel)는 7일 북한 함경남도 신포시 앞 동해상 ‘마양도’에 있는 북한 해군 최대 잠수함 기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21일에 촬영한 이 위성사진에는 기지에 정박하고 있는 북한의 로미오급 및 상어급 잠수함들과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요트 모습들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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