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미 국방장관회담 통해 한반도 방위역량 구축”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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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미국 국방부는 오는 24일에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주요 목표는 한반도 방위를 위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싸우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한미 양국 간의 관계 지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가 무엇이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이번 회담의 주요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 이번 회담의 주요 목표는 한반도 방위를 위해 함께 싸우는 우리의 역량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한미 양국 간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The main goal of that meeting is just to continue the relationship we have to build on our ability to fight together in defense of the peninsula.)

호프먼 대변인은 이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동맹국 중 하나라며 1950년대 이후 미군이 주둔해왔고 앞으로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병력 비용 마련을 위한 합의를 위해 일해왔다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분명히 논의될 주요 의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조너선 대변인은 올 봄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발표할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I don’t have any announcement with regard to join military exercises.)

이와 관련해 한국 국방부는 앞서 지난 6일 올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지난해와 같이 조정된 형태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키리졸브, 독수리, 을지프리덤가디언 등 3개의 대규모 연합훈련을 지난해부터 전반기의 ‘동맹 연습’, 후반기의 ‘한미지휘소연습’ 등 규모를 줄인 새로운 훈련으로 대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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