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탈북자지원단체, UNHCR 있는 곳에 지부설립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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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탈북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탈북난민보호협회 미주협의회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 있는 6개 나라에 지부를 설립 했다고 1일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혔습니다.

이 단체 회장 손영구 목사는 중국에서 탈북자들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 있는 국가로 들어가 난민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부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미국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이 자유국가 까지 가서 우선 난민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태국 등 이렇게 6개국에 지부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손영구 회장: 미국에 들어오려면 그분들이 길도 모르고 중국은 빠져나와야 하는데 동남아 지역, 호주 뉴질랜드 카나다 등지 자유국가 까지는 와서 그 지역의 인권단체나 교회에서 보호를 해 주면서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을 통해서 신청을 하면 도움이 되도록 몇 개 지역에 접촉을 했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이 동남아 국가로 밀입국 하다 체포되면 3-6개월 정도 수감된 후 중국으로 추방되어 결국은 북한으로 송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감옥에 있을 동안 난민지위를 받으려면 절차도 까다롭고 복잡해 이런 과정을 알려주면서 난민 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 국경 넘다 걸리면 감옥에서 고생을 해야 하는데다 난민신청을 하기 위해서 비정부 기구들 임원들이 신청서를 받아와 그것을 본인 변호사와 같이 가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이민관이 나오고... 그래서 이런 진행과정을 설명해주고 중요한 사항도 주지시키고 이해시키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손 영구 회장은 이번에 지부가 설립된 국가들은 모두 유엔회원국들로 거의 유엔난민 고등판무관실이 있고 이 기관이 없는 나라는 인접국가에서 이를 담당하고 있어 탈북자들 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 유엔에 가입된 국가는 거의 있는데 뉴질랜드에 가보니 그곳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호주에서 뉴질랜드를 담당해 그래서 호주로 가서 유엔 담당자 티카씨 를 만났습니다. 카나다에는 있고, UNHCR이 없는 지역은 옆 인접국가 큰 나라에서 담당 하고 있습니다.

그는 카나다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을 원하는 탈북자들도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서의 탈북자 지원이 필요해 최근에 카나다를 방문하고 돌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 15-16일 카나다를 방문해 도움에 필요한 탈북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정보를 주고 그래서 이제 자기들이 지부 발대식을 할 것입니다.

손 회장은 특히 러시아 지역에는 벌목공들도 많아 벌목공 출신 탈북자들이 미국행을 원하고 있다며 러시아 에서는 모스크바로 가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 러시아도 다녀왔고 그쪽에서도 서너 명이 그 일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국경지역에는 북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어 어렵지만 국경을 벗어난 지역은 손길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스크바 쪽 교회로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탈북자)두세 분이 올 준비를 하고 있어요.

손 회장은 이제 탈북자들이 6개국 중 그 어느 지역을 찾아 망명신청을 하면 확인 절차를 밟아 난민지위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적극 안내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탈북난민보호미주협의회는 지난 1999년 4월에 조직된 단체로, 지난 2년 동안 남한의 민간단체 ‘탈북난민청원운동본부’를 도와 탈북자들이 월경자 범법자가 아닌 난민으로 인정하라는 서명운동을 미주지역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이원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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