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1일부터 일반보호


2003.08.02

남한 국가정보원의 안전가옥에서 특별보호를 받아오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1일부터 일반 피보호자 신분으로 남한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황씨는 서울시내 모처 안전가옥에서 경찰의 보호 관리를 받고 있으며 신변보호 수준이 한단계 낮아짐으로써 황씨의 공개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씨는 미 인권단체의 초청으로 오는 9월말 미국 워싱턴등을 방문해 미 의회와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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