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에 단수 여권 발급
2003.09.02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2일 미국 방문을 위한 단수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황씨는 이날 남한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지난 8월초 신청했던 여권을 발급받게 됐다면서 관계당국에서 이달초 여권을 발급해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황씨는 그러나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곧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관계당국이 미국측과 다시 구체적인 협의를 거친 뒤 미국방문 승인이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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