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명훈 선수 위해 무개차 마련

남한 현대는 남북통일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농구선수 이명훈을 위해 전용 무개차를 준비 한다고 밝혔습니다.23일과 24일 서울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농구대회에 참석하는 세계 최장신 이명훈 선수는 키가 너무커 버스나 일반 승용차를 탈 수 없기때문에 북한측의 요청으로 이 선수 전용 오픈카, 즉 무개차를 준비 했다고 남한 통일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이 당국자는 또 이 선수의 신체적 특성으로 특별 제작한 침대가 마련된 독방을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북한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을 방문하는 평양교예단 14명과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 8명등 모두 62명의 대표단 명단을 남한측에 통보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