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서울을 방문하는 김용순비서일행을 14일께 청와대로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김비서일행이 서울방문 마지막날에 청와대를 방문해 남북 공동으로 경의선 복원기공식 행사를 여는 문제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문제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10일 말했습니다. 김비서일행은 이번 방문때 제주도와 경주등의 관광명소와 포항제철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비서는 또 지난 6월과 8월에 평양을 방문했던 정상회담 대표단과 언론사 사장단등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내는 송이버섯을 추석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