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글로벌 펀드, 북한결핵 퇴치금 결정
2002.05.01
유엔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펀드 즉 세계기금이 북한의 결핵퇴치를 위해 약 5백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일 내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기금은 지난달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120만달러의 지원을 포함해 앞으로 4년에 걸쳐 모두 489만달러를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세계기금에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결핵퇴치 계획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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