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탈북난민협의회 소속 10여명은 20일 오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국 선양주재 일본총영사관에 진입하려다 체포된 탈북자 5명의 즉각 출국을 촉구하는 공개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협의회 대표인 유천종 목사는 모두 4개항으로 된 이 성명서는 중국 당국에 대해 문제의 탈북자들을 제3국이 아닌 한국으로 직접 출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탈북자는 난민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아울러 중국 당국에 대해 탈북자들에 대한 중국 공안의 강제연행과 관련해 사과할 것과 유사한 일이 재발돼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한편 중국 대사관측은 탈북난민협의회 측이 성명서를 민원실를 통해 접수하려 했으나 거부하는 바람에 우편으로 접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