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교도소 여성재소자에 강제낙태 영아살해 자행

북한의 교도소 안에서 임신한 여자 재소자에 대한 강제낙태와 영아살해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서울발 기사로 보도했습니다.이 신문은 탈북자 송명학 씨가 2년전 신의주 강제수용소에 있을 때 남자교도관들이 임신한 여성 재소자들에게 강제로 낙태주사를 맞혔으며 함께 있던 6명도 낙태주사를 맞고 바로 노동에 다시 투입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신문은 또 브뤼셀에 있는 인권단체인 국경없는 인권의 대표 윌리 포터씨 말을 인용해, 지난 1년 반 동안 북한 수용소에서 탈출한 탈북자 35명을 면담한 결과 이중 31명이 영아 살해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며 북한에서 임신사실이 확인된 여성재소자들을 강제로 낙태시키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