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행사 남측 대표단 실무 협의차 북한 방문예정
2002.07.17
남한의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2002년 민족 공동 행사 추진 본부는 북한측과 8.15 공동행사에 관한 실무 협의를 위해 20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8일 추진본부의 김종수 천주교 주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서해 교전이 가져온 부정적 분위기를 북측에 전달하는 것도 이번 방문 목적에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20일 북측 민족 화해 협의회측과 만나 의제를 선택하고 21일부터 이틀간 실무 회의를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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