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 후원 재활센터 북한에 개설
2002.07.24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적십자 위원회가 지원하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재활센터가 지난 19일 북한 황해북도 송림시에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에로스 보지지오 공보관은 24일 자유아시아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그같이 밝히고, 8월 하순경 북한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he ICRC is in the final stages of preparation for launching an rehabilitation program in NK, the center is supposed to open in the end od next month."
그는 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는 지난해 5월 북측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북측 보건성과 조선 적십자회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북한내 약 11000명으로 추산되는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인공보철물 생산과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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