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이란에 건설중인 경수로는 모두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 생산에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레이건 행정부시절 핵통제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빅터 질린스키와 핵확산방지정책 교육센터의 헨리 소콜스키 사무국장은 4일자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그같이 밝혔습니다.
두사람은 기고문에서 경수로가 안보상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미 국무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핵개발 의도를 가진 국가에 경수로를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