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달 하순 임진강 첫 공동조사
2002.11.01
남한과 북한은 이달 20일쯤 수해방지를 위한 임진강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한 대표단은 1일 평양에서 가진 제2차 임진강 수해 방지 실무 협의회에서 임진강 유역과 비무장지대인 한강 하류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공동조사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공동발표문이나 합의문등을 도출하기 위해 막바지 절충을 벌인 것으로 남한언론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현재 구체적인 조사 방법과 관련 자료 교환, 묘목제공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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