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티지, 남한 방문


2002.12.01

리차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주 10일경 대북경수로 사업 지속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남한정부 당국자는 아미티지 부 장관이 방한기간 중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협력문제를 협의하고 지난 6월 여중학생 두 명이 훈련중인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사과도 다시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NHK방송은 아미티지 부장관이 8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다 야스오 관방장관 등 일본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핵개발문제와 이라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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