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외화획득을 위해 1억 달러에 이르는 마약을 대량생산해 외교관들을 통해 해외에 밀매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넨셜 타임즈가 3일 서울의 한 미군 장교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 장교는 북한의 아편 생산량이 버어마, 아프가니스탄 다음인 세계 3위, 헤로인은 6위이고 암페타민과 같은 합성 약물도 생산되고 있다며 이 마약들은 일본 러시아 중국 대만 남미 등지로 판대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군부가 마약을 재배하면 외교관들은 해외에 내다 파는, 국가가 관리하는 마약밀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