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

개성공단 건설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 회담이 6일부터 열린다고 남한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5일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실무 접촉은 개성공단 건설과 관련된 통신, 통관, 검역 등 정부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당국간, 사업자간의 협의를 통해 토지임대료 임금, 분양가 등을 포함한 개성공업지구법의 하부규정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예정대로 이달 하순경 개성공단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당국자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