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대표파견


2002.12.31

남한정부는 북한의 핵 포기를 설득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중국과 러시아에 고위급 대표를 파견할 것으로 31일 알려졌습니다.

남한과 중국간의 고위급회담은 새해 2일 베이징에서 이태식 외교차관보와 왕이 중국외교부 부부장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식 외교 차관보의 말입니다.

이태식: 중국은 북핵문제가 북미대화로 해결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 미일 3국은 내 주 초 워싱톤에서 대북정책 조정 감독그룹 회의를 갖고 북핵 사태에 대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윤조 북미 국장의 말입니다.

심윤조: 북한의 예상조치에 논의하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방안을 협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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