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교육연구회 내달 3일 발족
2003.01.01
남한에 입국한 탈북청소년들의 남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교육연구회가 오는 3일 서울에서 문을 엽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31일 탈북청소년교육연구회 의 지도교사는 탈북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는 현직 초중등 교사들이 맡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연합은 최근 입국하는 탈북자중 상당수가 청소년인데다 남한정부의 탈북적응교육기관인 하나원을 졸업한 탈북청소년들이 학습수준이나 능력 차이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을 돕기 위해 이 연구회가 발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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