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차관보, 북 핵 고위급 회담 위해 방중
2003.01.01
남한의 이태식 외교부 차관보가 중국 고위급 관리들과 북한 핵 사태 해결방안에 관해 의논하기 위해 1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2일 왕이 외교부 부부장등 중국 고위관리 들을 만나 북한 핵 개발계획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토록 적극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정부는 또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에 이어 이번 주말쯤 김항경 외교부차관을 러시아에 파견합니다.
김 차관은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러시아측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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