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3/28/06

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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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거주해온 북한 일가족 4명이 남한으로 망명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엔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앞으로 2년 간 2천5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수출품이 남한 인천항을 거쳐 해외로 수출됩니다.

부다페스트 거주 북한 일가족 남한망명

주 헝가리 남한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던 북한 일가족 4명은 남한에 입국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한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이 같이 밝히고 현재 이들이 관계당국의 보호를 받으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헝가리 외교부 측도 이날 부다페스트에 거주해온 북한 일가족 4명이 헝가리주재 남한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남한 정부, WHO 통해 2천 5만 달러 대북지원

남한 정부는 북한의 영유아 지원을 위해 유엔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올해부터 2년 간 2천5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석 남한 통일부 장관은 28일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간 모두 2천 5만 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제공하되 사업 첫 해인 올해는 현금 505만 달러 등 1천6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수출품 첫 출항

개성공단 수출컨테이너 첫 출항 기념식이 28일 남한 인천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개성공단 수출품이 인천항을 거쳐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첫 출항품목은 대화연료펌프의 자동차용 연료펌프를 적재한 40피트 컨테이너 2개로 부산항을 거쳐 각각 호주와 멕시코로 수출됩니다.

개성공단 정배수장 첫 남북 공동개발

북한 개성공단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와 공단과 개성 주민에게 모두 하루 6만 톤의 물을 공급하게 될 정배수장시설이 28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개성공단에서 17킬로미터 떨어진 월고저수지에서 취수한 물을 송수관로 등을 통해 개성공단과 개성주민에 공급하는 것으로 200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 대북정책 협상보다 압력 중시”

부시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의 기조가 협상보다는 압력 쪽으로 다시 기울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해 9월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이 채택된 이후 북한이 핵 포기에 긍정적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미국의 대북금융제재가 예상보다 훨씬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의 체제변화를 노리는 강경파가 미 행정부 내에서 주도권을 다시 장악함에 따라 6자회담을 통한 문제해결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6자회담서 북 불법 활동 논의 시사

미국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27일 북한과 미국이 6자회담 틀 내에서 북한의 위폐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6자회담 내에서 북한 위폐문제 등이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6자회담 초점은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참가국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어떤 문제든 6자회담에서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 고려항공 베이징 항로 증편

북한 고려항공이 이달 말부터 평양과 베이징 간 정기항공의 노선을 늘렸습니다.

28일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베이징과 평양 간 정기항로를 새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CSW “올해 안에 김정일 제소 추진”

영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세계기독연대는 올해 안에 현 북한 지도부를 인권유린 혐의로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엘리자베스 바사 변호사는 28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전화회견에 이 같이 밝히고 현재 국제 특별팀을 만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일 자민-공명, 대북제재법안 제출 합의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 지도부가 28일 앞으로 대북협상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돌파구를 열지 못하면 일본 정부의 대북제재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자민당과 공명당 관계자들이 이날 이 법안을 내달 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하고 법안이 통과되면 북한 선박의 일본 항구 입항 금지와 대북송금 차단, 그리고 교역제한 조치 등이 가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남한 강원도 DMZ 박물관 만든다

강원도 남쪽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일대에 비무장지대 박물관과 대북방송장비 전시장의 건립사업이 추진됩니다.

남한 강원도는 고성군 명호, 송현리에 비무장지대의 각종 자료를 담을 박물관과 다목적센터 기공식을 30일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에는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관과 국제시설 규모의 회의장 등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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