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4/07/06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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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당국은 남한에 정착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망명을 신청한 탈북자 마영애 씨에 대한 망명허용 여부를 빠르면 이달 안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미 망명여부 결과 2-3주 내 나올 듯

미국 이민당국은 남한에 정착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망명을 신청한 탈북자 마영애 씨에 대한 망명허용 여부를 빠르면 이달 안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 씨는 7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전화회견에서 전날 미국 뉴저지 주 뉴왁의 이민국 난민과에서 망명에 대한 심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빠르면 2주에서 3주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 씨는 자신이 미국에서 북한인권운동 등을 했다는 이유로 남한 정부가 자신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했다며 미국에 정치망명을 신청했었습니다.

미 이민당국이 마 씨의 망명을 허용할 경우 탈북자가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한 상태에서 망명을 한 첫 사례가 됩니다.

미, 북한선박 기항제한 검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선박의 미국 기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보험업계에 북한선박의 보험가입 심사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이 무기 수출과 마약거래 등 북한의 불법행위를 봉쇄하기 위해 금융제재에 이어 이런 추가제재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 이란 방문

모하메드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이란 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다음 주 이란을 방문한다고 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들이 7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이번 방문에서 성과가 없을 경우 이란에 대한 강경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산 의심 위폐 남한서 대량 발견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남한에서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한 경찰청은 7일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700여 장을 대만인으로부터 구입해 유통시키려한 혐의로 남한인 무역업자 2명을 지난달 30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위폐를 감식한 남한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번에 발견된 위폐가 지난해 4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견된 위폐와 동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는 미 당국의 감식결과 남대문에서 발견된 위폐가 북한에서 만든 이른바 ‘수퍼노트’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재무부 ‘우려대상’ 북한 업체 추가단서 조사 중

미국 재무부는 방코 델타 아시아은행의 북한관련 계좌정보를 토대로 ‘우려대상’ 북한 업체들에 대한 추가 단서를 찾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스튜어트 레비 재무부 테러리즘.금융정보 차관이 6일 밝혔습니다.

레비 차관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북한의 단천은행을 포함해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연루된 북한 업체들이 델타 아시아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레비 차관은 북한의 불법 활동들에 대한 재무부의 조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일, 메구미 남편은 납북 남한인”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 김철준은 30여 년 전 남한에서 북한으로 납치된 남한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철준, 요코다 부부의 딸과 김철준 남한가족의 유전자를 대조해 이 같이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 장관급회담 21-24일 개최 제의

제18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남한 통일부는 7일 북측이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 같이 제의해왔다고 전하고 북측에 동의한다는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장관급회담은 당초 3월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이유로 연기를 제의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 “북한 핵 보유 안 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7일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고립시키고 현대화를 지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한 강연에서 국제사회의 핵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과 이란 등은 위협적인 존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북한이 핵무기에 의존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제사회를 활용한다면 남한처럼 보다 많은 실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유엔대사, 대북 금융제재 지속 천명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6일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볼턴 대사는 이날 국무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미국의 방어 조치들을 싫어한다면 그들의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천영우 씨

남한 정부는 7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차관급으로 6자회담의 수석대표를 겸하게 됩니다.

“미 탈북자 망명허용 신중해야”

남한의 북한인권운동가인 곽대중 데일리NK 편집위원은 7일 미국 정부가 탈북자의 망명 허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곽 편집위원은 데일리NK에 쓴 논설에서 미국이 탈북자의 망명허용을 검토할 때는 남한 정부와 관계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곽 편집위원은 또 탈북자가 이국에 망명해야 할 정도로 남한의 정치적 자유도가 낙후했다고 미 당국자들도 생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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