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5/30/06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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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는 2차 망명이 예정돼 있는 탈북자가 이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로부터 난민지위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2차 탈북자 7명 난민지위 확보 -천기원 목사

남한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는 2차 망명이 예정돼 있는 탈북자가 이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로부터 난민지위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천 목사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탈북자 7명의 미국 망명이 준비돼 있으며, 이들 가운데 세명은 가족으로 지난 22일 난민 지위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목사는 그런나 이들의 구체적인 미국 망명 시기는 “조성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유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대북투자펀드 설립 허가 - 파이낸셜 타임스

영국 금융감독원이 한 영국계 투자사가 추진중인 북한에 대한 투자기금 조성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30일자 보도에서 ‘조선개발투자 펀드’라 불리우는 이 대북한 투자펀드는 수주일내 최대 1억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금이 모아지는대로 북한내 광산개발, 금융, 에너지 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펀드설립을 맡은 영국계 투자사는 앵글로시노캐피털사로, 당초 지난해 9월 펀드 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한경제 개혁시 지원 시사 -세계은행

폴 월포위츠 세계은행 총재는 북한 지도부가 경제개혁 등을 단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금융지원이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월포위츠 총재는 3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중국은 덩샤오핑 시대에 세계은행에 가입해 자금 지원 뿐 아니라 기술지원도 받았다면서, 중국은 공산체제를 바꾸지 않고도 경제개혁을 수행한 경험이 북한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포위츠 총재는 이어 북한은 세계은행 회원국이 아닌 만큼 지원을 받기 위해선 세계은행 출자국들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선양주재 총영사관 진입 탈북자 처리절차 돌입

미국이 중국 선양주재 자국 총영사관에 머물러 있던 탈북자 4명에 대한 처리 절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일 남한 연합뉴스는 남한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탈북자 문제를 담당하는 미 정부 당국자들이 선양에 도착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들 탈북자 4명은 20~30대의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가운데 1명은 환자여서 미국 총영사관측이 치료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들의 미국 망명 시기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외교협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통일부, 리빙아트 자금대출 문제없다

남한 통일부는 남북경협자금 수십억원을 받고도 부도가 난 것으로 전해진 남한 기업 리빙 아트에 대한 자금지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통일부는 30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1호인 리빙 아트의 대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해명자료에서 통일부는 시범단지 입주기업을 선정할 때 리빙아트가 1차 선정 15개 기업에는 들어있지 않았으나 10개 후보기업에는 포함돼 있었다고 밝혀, 입주선정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금대출과 관련해 통일부는 당초 리빙아트에 대한 경협자금 대출액 30억원 가운데 7억원은 상환된 상태이며, 대출결정시 리빙 아트는 신용불량 상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남북 교역 꾸준히 증가세 보여

남북한 교역이 위탁가공 교역이 늘어나고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남한의 한국 무역협회가 올 상반기 남북교역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남북교역은 약 3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가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개성공단 사업은 6천688만 달러로 전체의 20%를 차지했습니다.

15년내 남북 통일가능성 크다 - 연구소

향후 15년내에 남북 통일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의 김충남 연구위원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남북 통일의 열쇠는 김일성, 김정일 체제의 변화인데 앞으로 10~15년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 북한의 변화와 남북통일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어 남북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미국과 일본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한 대구대, 북한 적십자 병원과 교류협정 체결

남한 대구 대학교는 북한 최대규모인 평양 조선적십자중앙병원과 의료용 기자제 제공과 학술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대구대는 오는 7월말까지 이 병원 회복 치료과에 전기치료, 광선치료, 수치료, 운동치료, 작업 치료 등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또한 재활과 특수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학술교류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 차관보 개성공단 방문예정

캐서린 스티븐스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와 미 의회 전문위원, 그리고 입법보좌관들이 다음달 2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이와 관련 남한 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스티븐스 부차관보 일행이 개성공단에 가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북한도 초청장을 발급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티븐스 부차관보 일행의 개성공단 방문에는 고경빈 남한 통일부 개성공단지원 사업단장과 주한 미 대사관 관계자 등 7~8명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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