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6/01/06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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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초청한 것을 거부했습니다.

미국, 북한의 미국관리 초청 거부

미국은 북한이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초청한 것을 거부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일 미국은 북한 핵문제 논의는 6자회담을 통해서만 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정부와 양자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스노우 대변인은 북한이 먼저 6자회담에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앞서 미국 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를 평양에 초청한다면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정부의 설명을 직접 듣고 싶다고 외무성 담화에서 밝혔습니다.

미, “북한, 협상의지 없어 보여”

한편, 미국 국무부의 캐서린 스티븐스 부차관보는 북한은 6자회담을 할 의향도, 9.19 공동성명을 실행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일 남한을 방문중인 스티븐스 부차관보는 미국은 북한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모른다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6자회담 틀 안에서라면 어떤 종류의 교류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이미 어떤 회담에도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스티븐스 부차관보는 덧붙였습니다.

북한 백남순 외상, 중국에 6자회담 입장 설명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은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북측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일 밝혔습니다.

중국의 류젠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백 외무상이 원자바오 총리와 리자오싱 외교부장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최종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측이 밝힌 입장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중국에 도착한 백 외무상은 베이징 일정을 마친 뒤 광둥성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케도 경수로사업 공식 종료

남한 미국 일본 유럽연합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왔던 북한 신포지구의 경수로 사업이 5월 31일 공식적으로 끝났습니다.

기초공사만 끝낸 상태인 경수로 사업은 4년전 북한의 우라늄 농축개발 의혹으로 한시적으로 중단됐으며 작년 11월 이 사업은 사실상 종결됐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해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측은 지금까지 경수로 건설과정에서 입은 재정적 손실을 북한측에 보상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일 북한 대포동 미사일 발사 경계 강화-보도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발사 준비 태세가 강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그에 대한 경계 수준을 높였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1일 전했습니다.

이 신문이 일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미사일 실험장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 준비가 최종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해 그 같이 경계 수준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실제 발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NGO, 남한 탈북 지원활동가 구명운동 전개

일본의 민간 인권단체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탈출 시키려다가 체포돼 징역살이를 하고 있는 남한 사업가를 석방시키기 위해 국제적인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의 북조선난민구원기금의 가토 히로시 국장은 중국 감옥에 수감된 최영훈씨의 조기 석방을 위해 유럽 비정부기구들과 연대해 그의 사면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최영훈씨는 3년전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탈북자 80명을 배로 탈출시키려다 체도돼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남한 여당 의장 사퇴

남한의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이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1일 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5월3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16개 시도지사 자리 가운데 전라북도 한 곳에서만 당선자를 내는데 그쳐, 집권 여당으로서는 지방선거 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야당인 한나라당은 12개 시도지사를 당선시켜 대승리를 거뒀습니다.

북한산 조개 바닷속에 보관한 남한 업자 검거돼

북한산 조개를 바닷속에 불법보관한 남한의 수입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초 북한산 조개류 90톤을 수입한 뒤 검역 승인절차도 받지 않은 채 강릉의 마을 공동어장에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여름철 성수기에 조개류 가격이 크게 뛰면 내다 팔 생각으로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북자 정착문제 상담소 문 열려

탈북자들의 남한 정착을 돕기 위한 상담소가 1일 문을 열었습니다.

남한의 민간단체 기독교 사회 책임은 ‘탈북민 정착지원 상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기독교 사회책임은 탈북자들이 생활난과 취업난을 견디지 못하고 도시 빈민층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의료와 법률 상담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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