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9/21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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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가 만일 북한이 회담에 복귀할 것을 다짐하면 평양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미국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크리스 힐 차관보, 평양방문 가능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가 만일 북한이 회담에 복귀할 것을 다짐하면 평양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미국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21일 남한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힐 차관보의 방문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 같은 가능성은 한번도 배제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작년 9월 6자회담 공동성명이 나온 직후 힐 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하길 희망했지만 북한이 영변 원자로의 플루토늄 생산 중단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못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것을 약속하면 힐 차관보는 북한과 미국간의 양자 대화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핵회담 재개의 실마리는 중국이 쥐고있어-전문가

2003년 7월부터 미국 국무부 정책실장을 지낸 미첼 리스 박사는 북핵 6자회담이 다시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리스 박사는 미국의 금융제재를 이유로 회담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북한이 회담에 돌아올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라고 말하고 설령 복귀하더라도 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문제를 궁극적으로 풀 수있는 열쇠는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많은 중국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남한, 북한미사일 타격 가능한 미사일 개발완료

남한이 북한 전역의 미사일 기지들을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남한의 중앙일보는 군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후방 지역에 있는 미사일기지등 주요 군사시설을 정확하게 파괴할수 있는 크루즈미사일을 개발했다면서 1,2년안에 미사일을 생산해 유도탄사령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순항미사일의 사정거리는 5백킬로미터이며 5년안에 천킬로미터로 늘릴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TV, 북한주민 공개총살 동영상 공개

일본 텔레비전이 20일 북한 함경남도 한 마을에서 여성 주민이 공개 총살되는 동영상을 방영했습니다.

아사히 텔레비전은 이 동영상에서 처형당한 여성은 노동자 유분희씨라고 밝히고 죄목은 직장 동료 집에서 강냉이 10킬로그램을 훔치다가 그 집딸 12살난 여자아이를 살해했다는 인민보안서장의 말을 인용 전했습니다.

이같은 동영상 방영에 대해 남한의 시민단체들은 먹고살기 위한 범죄가 모든 세계가 비판하는 공개처형으로 처리되고 있는 북한의 폭압 체재를 비판했습니다.

북한, 남한에 개성공단 추가분양 독촉

북한이 남한에 개성공단 본단지 추가분양을 계속해서 독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남한 통일부와 현대아산, 한국토지공사등에 따르면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은 개성공단에 공장들이 조속히 들어올수 있도록 남측에서 더 노력해달라면서 추가분양을 재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남한 정부는 북한의 지난 7월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유엔안보리가 제재를 결정한데다 일본 호주의 대북 금융제재와 미국도 추가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분양을 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흐름에 거스를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도 본단지 추가 분양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공단 사업자들은 당초 1단계 본단지 잔여부지 58만평중 22만평을 지난 6월 분양하려 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조짐이 나타나면서 보유돼왔습니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 50여개국 우려표명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50여개국 대표들이 북한과 미국 등 10개국에 대해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에 비준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호주 네덜란드 등의 유엔 회원국 대표들은 20일 유엔에 그 같이 촉구하는 청원서를 냈습니다.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에 서명한 나라는 176개국이며 이가운데 135개국이 비준한 상태입니다.

비준하지 않은 나라에는 미국 중국 북한 인도 이란 파키스탄 이스라엘등 핵보유국이거나 핵무기 생산 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이 포함돼있습니다.

북-미 교역 작년 11월 이래 전무

북한과 미국간 작년 11월 이후 9개월동안 교역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미국의 대북 교역량은 580만달러로 2004년의 실적 2천3백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미국이 2천년 이후 북한에 수출한 주요 품목은 쌀 옥수수 채소 식용유 그리고 낙농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품목은 주로 약재와 성게등의 수산물로서 매년 10만에서 20만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작전통제권 이양시기 다음달 결정 -미국방부

미국 국방부는 다음달 열리는 한국과 미국간의 연례안보 협의회에서 전시 작전통제권의 한국군 단독행사 시기를 명확하게 정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의 조선일보는 19일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그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2천9년에 작전통제권을 이양한다는 것이 이르지 않냐는 질문에 한국이 스스로 방어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은 민족적인 감정을 내세운 것이라면서 이문제를 오래 끌면 한미 관계에 긴장이 생긴다고 대답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그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군사적인 의미에서 심각한 사건이지만, 정치적인 의미가 더 큰 사건이라면서 미국은 계속해서 상황을 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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