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02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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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국회의원 9명이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남북 특위 의원 9명, 개성공단 방문

남한의 국회의원 9명이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국회 남북평화통일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의원 9명은 이날 경의선 남북출입 사무소를 거쳐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북한은 이들 남측 의원들에 대해 지난달 30일 초청장을 발급한 바 있습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접촉 성과 없이 끝나

2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군사실무 접촉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이날 접촉에서 북측의 박기용 단장은 남측의 일부 탈북자관련 단체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린 데 항의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남측은 남북간에 합의했던 경의, 동해선 철도 운행을 위한 군사보장 조치 등에 대한 실천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접촉은 지난 5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이후 5개월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일본 경찰, 조총련에 손가락 보낸 우익 체포

일본 경찰은 재일 조총련에 잘린 손가락과 협박장을 보낸 혐의로 우익단체 간부를 체포했습니다.

2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협박 봉투에 남아있는 지문을 감정해 가고시마에 사는 우익 단체간부 후쿠모토 요시다카씨를 체포하고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간부는 지난달 16일 도쿄도내 조총련 중앙본부의 서만술 의장 앞으로 협박장을 보내면서 새끼 손가락을 잘라 동봉했습니다.

대포동 2호 실패는 부식 때문에 발생

지난 7월초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가 실패한 것은 미사일에 부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이 2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자문기관인 국방과학위원회의 윌리엄 슈나이더 위원장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대포동 미사일의 실패원인과 관련해 액체 연료를 탱크안에서 장기간 보관하면서 미사일에 부식이 생긴 것이 실패원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슈나이더 위원장은 또 ‘대포동 2호의 연료주입에서 발사때까지 최소한 2주간의 간격이 있었다면서 로켓 연료에는 부식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연료 주입후 신속히 쏘아올리는 것이 보통’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한 인터넷 매체, 평양마라톤 때 별도 돈 지급

남한의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가 지난해 평양마라톤 대회를 열면서 북한에 75만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11월 중순 남북 선수 194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었고 여기에 남한 정부가 약 8만달러 가량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남한 통일부가 29일 야당인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마이뉴스는 사업비와는 별도로 북측에 75만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습니다.

북한 개성공단에서 3년간 산재로 43명 사상

북한 개성공단에서 지난 3년간 산업재해로 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연도별 사상자는 2004년이 8명, 작년이 18명, 그리고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17명 등으로 공단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사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 남한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개성공단관리 위원회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 준칙을 만들어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서 북측 지급액 2천8백만달러

남한이 북한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지급한 돈은 북한 근로자 임금을 포함해 2천8백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에 지급되는 돈의 대부분은 근로자 임금으로 나타났으며, 한 예로 지난 8월 북한에 건넨 70만달러중 60만달러가 북한 근로자 임금이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내 하부시설 구조를 건설하고 입주기업이 공장을 짓는 데도 상당한 돈이 들어가지만 이는 북한에 지급되는 돈은 아니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개성공단 노동 기준 국제규정 크게 미흡

북한 개성공단의 노동 규정은 국제적 노동보호 기준에 전혀 미치지 못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2일 개성공단의 노동권에 관한 보고서에서, 개성공단의 노동환경은 북한의 전체상황과 비교했을 때 중요한 진전이긴 하지만 공단을 관할하는 노동 규정과 이에 대한 실행은 국제적 노동보호 기준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주장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또 북한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노동법에 따라 남한 기업들이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현금으로 직접 지불하도록 허락하고,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권, 여성과 아동의 노동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등 국제적인 인권 기준에 맞도록 개성공단 노동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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