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포로 546명 가운데 16명만 생사 확인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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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총 11 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통해 생사가 확인된 납북자와 국군 포로는 모두 36명이며 이중 19명이 남측 가족과 상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가사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11 차례 실시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통해 5년 동안 모두 96명의 납북자 국군 포로의 생사 확인을 북측에 의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측은 이에 대해 16명이 사망했으며 20명이 생존, 60명이 확인 불가능하다고 알려왔으며 생존자 20명 중 거동이 불편한 국군 포로 1명을 제외한 19명이 남측의 가족과 상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또 북측에 남아 있는 국군 포로와 납북자의 숫자를 546명과 485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이산가족 상봉을 통한 생존 확인자는 이 전체 숫자의 3.4 %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명옥 의원은 현재 북측이 이산가족상봉 행사와는 별개로 비전향장기수 북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군 포로 납북자 생사 확인과 송환 문제는 국가적 차원, 인도적 차원에서 이산가족 상봉과는 별도로 시급하게 추진돼야하는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남북은 상봉 행사 중 매회 200명의 생사 확인 요청 대상자 가운데 5%를 특수 이산가족, 즉 납북자나 국군 포로로 구성해 생사 확인과 상봉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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