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전 남한 여당 의장 “여당, 북한인권 제기해야”


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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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집권당인 열린 우리당의 이부영 상임고문은 18일 여당도 북한의 국군포로, 납북자, 인권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부영 고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여당도 이제는 북한의 국군포로, 납북자,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부영: 우리가 비전향 장기수들을 북한에 보낸 것처럼 우리도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여당도 적극적으로 언급을 하고 요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울러 인권문제도 국제기준에 맞게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해야 됩니다.

이 고문은 하지만 정부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동서독의 사례처럼 정치권이나 시민사회단체가 인권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정부는 북한과의 협상테이블에서 이 문제를 비공개적으로 논의하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문은 이어 북한 인권문제는 제기하되 이와는 별도로 남북교류나 경제협력 등은 계속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 비핵화 선언 등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북연합이나 낮은 단계의 연방제론 등 어떤 정치적인 논의나 협상도 진행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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