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6월 이후 대북지원 단계적 중단


2005-04-26
Share

WFP, 즉 세계식량계획은 국제사회로부터 추가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6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긴급보고서 17호에서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대북지원 기부약속이 없을 경우 6월 중순부터 노인층과 초등학생, 도시 빈민가구에 대한 식량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식량계획의 제니퍼 파멜리 (Jennifer Parmelee) 워싱턴 사무소장은 26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설상가상으로 7월말이 되면 임산부, 수유모, 탁아소와 유아원의 어린이에 대한 식량배급마저 끊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ennifer Parmelee: By late July, rations to pregnant and nursing women, and children in nurseries and kindergartens will also have to be cut.

파멜리 사무소장은 그러나 식품가공공장은 오는 8월 말까지 가동하며 고아원과 병원에 대한 지원은 9월 말까지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중국으로 돌아온 세계식량계획의 토니 밴버리 아시아 국장은 3월 말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향후 2개월이면 대북지원 식량이 고갈될 것"이라면서, "올해 후반기에는 공급할 식량이 거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장명화기자

하고 싶은 말 (0)

전체 질문 보기.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