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자유아시아방송에서는 새해를 맞아 2014년 올 한해 북한과 관련한 주요 분야를 진단해 보고 전망해 보는 특집방송 '신년기획 2014 새해 북한 전망'을 보내드립니다.
1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일 밤 12시 40분부터 55분까지 15분 동안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보내드리는 신년기획 2014 새해 북한 전망
오늘은 첫 순서로 지구촌 곳곳에 사는 동포들로부터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사연들을 전해 드립니다.
지구촌 한인들은 2014년 새해를 맞아 북한 동포들이 희망과 소망의 날을 맞도록 기약 합니다. 캄캄한 밤이 지나면 새벽이 찾아오듯 통일의 날도 곧 찾아온다며,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고 말합니다. 아무리 광폭한 독재 권력도 한순간이라면서 전 세계 한인들이 하나로 힘을 뭉쳐 나갈 때 못할 일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래 통일이 되는 그 순간 우리 함께 즐겁게 만나자고 강조합니다.
워싱턴 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재는 북한의 현 정권은 추위와 식량부족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주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개발하고 그리고 지금 북한에는 정치범 수용소의 잔인한 형벌이 존재하고 있을 뿐이지만 북한주민들이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강필원: 저는 미국 워싱턴 근교에 와서 사는 한국의 이민자입니다. 미국에 사는 많은 한국인들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치를 반대하고 자유와 민주주의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그런 목적을 가시고 각종 보수 애국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일들을 하는 많은 한국동포들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한국의 겨울이 몹시 추워서 휴전선 가까이는 영하 20도까지 여러 번 내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저의 아내와 얘기를 나누면서 북한은 그보다 훨씬 더 추울 텐데 전기도 없고 연료도 부족하고 거기다 식량 부족으로 고생하는 북한 동포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북한의 주민들이 추위에 떨고 동상에 걸리고 식량이 모자라 영양실조로 병 들고 죽어 가는데 김정은 정권은 백성들의 삶을 돌아보기는커녕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국가의 재정을 탕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고문하든지 죽이든지 정치범수용소에 집어넣고 잔인무도한 형벌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성택의 사형 소식과 수많은 측근들이 줄줄이 공개처형 되었다는 보도는 김정은 정권의 공포정치의 극치를 보여 주었고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김정은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였지만 많은 언론과 정치인들은 이번에 자행된 대거 숙청이 북한의 멸망을 예고하는 권력투쟁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김정은 정권의 정책, 특히 핵실험과 장성택 일당숙청에 대한 중국의 불만도 나날이 커지고 있고 미국과 한국은 동맹국으로서 더 이상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니 김정은이 이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강 총재는 재미동포들은 북한 동포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려줍니다.
강필원: 지나간 2013년에는 그전 해와 비슷하게 이곳 워싱턴에서 자유민주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몇 번 열렸고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서 희생당한 국군장병들을 추모하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또한, 북한을 떠나온 탈북자들 중심으로 "예술공연과 인권증언" 대회가 있었고 또한 북한에 억류돼 있는 몇백 명으로 추산되는 국군 포로에 대한 생사를 해명하라는 취지의 기자 회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박근혜 정부를 반대하고 김일성 3대 세습과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의 종북좌파들을 규탄하는 대회가 이곳에서 여러 번 거행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곳 자유세계에서는 정부를 반대하고 적국을 찬양하는 무리들이 실컷 떠들어도 다른 사람을 해치는 등 법을 어기지 않는 한 상관없습니다. 또 한 가지는 UN의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면서 정치범수용소를 개방하고 해체하라고 지시한 것은 구속력은 없지만, 이례적으로 강경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은 물론 UN과 세계 각국의 인민들과 정부들 그리고 일반 단체들이 북한정권의 공포정치와 인권말살 현실을 계속 주목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 편에 서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에도 혹독한 폭정의 겨울이 물러가고 사람이 사람 취급받으며 살 수 있는 자유와 인권의 봄이 꼭 찾아올 것입니다. 2014년에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통일이 되는 그날을 향하여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분투하시기 바랍니다.
통일된 독일에서 사는 김 모씨는 벌써 독일은 통일된 지 24년이나 되어 너무 부럽다며 우리가 힘을 모아 통일의 그날을 만들어 가자고 말합니다.
김 모: 북한동포 여러분 멀리 독일에서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다 건강하시고 특별히 새해에는 남한과도 대화의 창구가 열려서 머지않아 통일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저는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는 벌써 통일이 된 지 24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옛날 감정을 다 잊어버리고 한민족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부럽습니다. 정말 북한동포들도 우리 남한과 통일이 돼서 우리 모두 잘 살아가도록 힘을 모읍시다. 다들 건강하시고 남한과 대화를 하기를 바랍니다. 멀리 베를린에서 인사드립니다.
로스앤젤레스에 김 모씨도 북한에서 자행되는 갖가지 인권 부재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김 모: 북한에 계시는 동포들, 아주 걱정이 많겠어요. 그러나 날이 새면 태양 빛을 볼 수 있잖아요. 그런 심정에서 묵묵히 참고 기다려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에 장성택 처형과 관련한 끔찍한 소식을 들을 때에 북한에 대해서 너무나 암흑 한 실상을 생각하며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조금 참고 때를 기다려야겠지요. 그래 이런 북한 참담한 실정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위정자를 잘못 만나면 저렇게 고통을 당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 선량한 동포들한테 미안한 감도 있고요. 하나님도 무심하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북한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 우리 재미동포들도 북한에서 자행된 여러 가지 악랄한 정치상황을 볼 때에 우리 동포들은 이런 상황을 그냥 좌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무심하지 않습니다. 언제 가는 반드시 쥐구멍에도 햇볕들 날 있다는 속담과 같이 밝은 빛을 볼 날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참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뉴욕에 서 모씨는 북한동포들과 통일된 후 얼싸안고 서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서 모: 북한동포들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북한지역은 날씨가 추우니까? 추운 날씨가 되면 북한동포들의 어려움을 생각하게 되지요. 지난해 장성택, 김정은의 고모부가 처형됐고, 패륜아에 잔악한 행동이 일어났다는 것 참 우리 온 국민의 수치이면서도, 우리가 조금만 더 참으면 김정은 3대 독재가 더 존재할 수 없고 더 버틸 수 없다는 그런 상황이 온 한국땅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 우리 동포들이 조금만 더 참으면 정의의 풍토가 회복되고 이산의 아픔을 청산하고 서로 얼싸 안고 형제애를 나누는 그런 감격적인 통일의 시대가 곧 오리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참으시고 머지않아서 북한땅에서도 더 획기적인 독재 전복에 새 역사창조에 깃발을 올려 질 때가 있을 날이 온다고 생각되는데 그때에는 한 분 한 분이 목숨을 바치고 민족의 함성을 올리고 동포애의 함성을 올리며 조국통일의 함성을 온 한국땅에 울려서 독재를 무너뜨리는 새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어느 인류 역사에서도 독재가 이어지는 역사는 없었고 지금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자기 고모부를 처형시키는 그런 살인마 적인 만행을 보였다는 것은 인류역사에서도 너무나 수치스러운 우리의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고 김정은 가슴속에는 죽이는 것이 일이요. 자기 지위를 지탱해서 사리사욕을 취하는 그런 독재에 잔악상을 가득 채웠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우리 민족정신이 이북동포들 속에도 분출되고 터져 나와야 새 역사가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기회가 올 때 자기 목숨을 내 던지고 민족을 살리는 그런 새역사 창조에 위대한 일꾼들이 되실 것을 바랍니다. 추위에 몸조심하시고 우리가 통일돼서 흩어진 민족이 서로 얼싸안고 행복의 날을 열어갈 그날을 기대하면서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 사는 실향민 박 모씨는 북한의 독재 잔악상을 너무 잘 안다면 아무쪼록 자유의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랐습니다.
박 모: 안녕하십니까? 북한에 계신 여러 동포 형제자매 등 모든 분들께 건강을 축복합니다. 세상에 우리 한국이 양분될 수 있는 숙제가 있지마는 때는 올 줄 생각합니다. 독재는 연속 계속될 수 없는 겁니다. 그동안에 수고 많았지만 좀 더 수고하실 것 같으면 미국에 있는 동포, 남한에 있는 여러분들의 고향, 여러분들의 친척이 많이 있습니다. 만날 그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조금만 참으시고 독재는 곧 끝난다는 확신을 가지십요. 그리고 아무쪼록 조국의 해방이 오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 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조상에게 기도하고 거저 참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잘 압니다. 없고 배고프고 독재 밑에서 얼마나 고생하는 줄은 너무도 잘 알고 북한 김정은의 독재 김일성 독재 김정일의 독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생긴다면 탈북해서 자유세계에서 오시게 되면 잘 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지원자가 고대하고 있으니까?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참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신 서 모씨는 북한동포들이 평화를 찾는 날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서 모: 미국에 멀리 살지만, 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북한 동포를 잊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하루빨리 북한동포가 자유를 얻고 평화를 얻고 인권이 회복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곧 그런 날이 오리라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날이 밝은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캐나다에 사는 실향민 박 모씨는 보고 싶은 친구들이 다 죽었다며 고향에 가고 싶지만 가는 길이 막막하다고 마음속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박 모: 보고 싶은 친구들이 다 죽었어요. 없어 지금은 연락이 하나도 안돼요.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요. 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지금까지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RFA 자유아시아방송 '신년기획 2014 북한 새해 전망' 오늘은 지구촌 해외 동포들의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사연을 전해 드렸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는 일본의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와 함께 '2014년, 북한의 경제와 사회 변화'를 미리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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