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 송영기 (2) 인천의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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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숭아꽃 살구꽃 김희영입니다>

아프리카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가도 된다. 그러나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야한다"

아무리 힘든 여정도 얘기하고 하고 손도 잡아 줄 수 있는 동무가 있다면 훨씬 쉽게 갈 수 있죠?

남쪽에는 이렇게 함께 가는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남과 북이 갈라져 있을 때보다 함께 하는 미래의 힘을 믿는 청년들!

송영기 씨도 그런 청년 중 한 명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복숭아꽃 살구꽃> 영기 씨가 남한에서 만든 새로운 고향 얘기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