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2) 말 줄이고 새로 만들고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9.10.31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밀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돼서 하늘에서 북한 전경을 바라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석현 : 안녕하세요. 저는 양석현이고, 고향은 함경북도 무산이에요. 탈북한 지 10년 정도 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 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로베르토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3년 정도 살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에서는 10월 한 달간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는데요.

<청춘 만세> 시간에는 국어사전에는 없지만,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에’, ‘어머나’ 같은 뜻으로 쓰이는 ‘헐’, ‘대박’을 비롯해 다양한 줄임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얘기를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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