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기사 검색
2024-05-13
5월이 되면 여러 기념일이 있습니다. 1일은 메이데이라고 하는데 많은 국가들에서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국제근로자의 날’ 또는 노동절로 지정했습니다.
2024-05-06
이제 화사한 5월입니다. 요즘 북한 날씨는 어떨까요? 강냉이 영양단지 옮기기, 모내기 준비로 농촌 들에서는 한창 바쁜 계절이 시작이 되고 학교 들에선 학생들이 농촌동원을 나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2024-04-29
최근 영국에서는 북한인권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우선 영국 의회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에서 영국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에서 강제북송 되고 있는 탈북민 구출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2024-04-22
북한에서 4월은 진달래, 철쭉이 활짝 피어나는 달이죠. 제가 살았던 아파트에서 산등성이를 바라보면 분홍색으로 물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국에선 진달래와 철쭉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집앞에 많이들 심고 있어서 북한에서 보던 꽃들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24-04-15
나라들 마다 지리와 기후에 맞게 농작물 재배도 하는데 우리 한반도는 24절기가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와 농업 생산 활동을 안내하는데 사용이 되는데, 대표적으로 봄철에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으로, 식물의 성장과 날씨의 변화를 나타내며 여름철에는 입하, 소만, 말씀, 처서, 가을철에는 백로, 추분, 한로, 상강, 겨울철에는 입동, 대설, 소한, 대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24절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업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2024-04-08
영국은 부활절 방학이 시작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있지만 부모님들이 바쁜 시간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무엇을 할까요? 북한에는 학습반이 있어서 여럿이 모여서 방학기간이나 또는 주말에 함께 공부를 하지만 영국에선 각자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합니다.
2024-04-01
벌써 4월 입니다. 영국은 써머타임 즉 일광 절약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시간 앞당겨지는 시간에 맞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절을 맞는 시기이다 보니 굿 프라이데이와 함께 부활절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은 뱅크 홀리데이로 연휴이기도 하지만 우선 모든 학교들이 부활절 방학을 시작하여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2024-03-25
우리 민족은 “백의 민족”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우리의 한국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그리운 가족들, 형제자매들이 서로 편지 조차 주고받지 못하는 아픔을 간직한 민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24-03-18
오늘 시간에는 영국의 교육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주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하버더셔스 남자 독립 학교에 초대를 받아 다녀오면서 좀 더 영국 교육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그 부분을 북한에 계시는 청취자분들과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2024-03-11
미국의 글로벌 1위 멀티미디어 즉 다양한 작품들을 올려 방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기업인 넷플렉스에 해외에서 난민 신청을 하는 탈북민을 묘사한 영화 ‘로기완’이 방영됐습니다.
2024-03-04
제가 북한에 살때 제일 부러웠던 것은 1호 사진 혹은 중앙당 선물을 받은 가족들이었습니다.
2024-02-26
영국에서는 지난 18일 BAFTA 라고 부르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즉 영화와 텔레비전 예술협회 가 우수한 업적을 보인 예술가와 기술자 그리고 영화인들에게 상을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2024-02-19
최근 북한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6세 학생 두명이 수백명의 학생들로 가득찬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에서 12년 교화형을 선고 받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북한에 계시는 청취자분들도 학습제강을 통해서 이 소식을 받아 보셨을텐데요.
2024-02-12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지역사회에서는 음력설에 대한 관심들이 적었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지방은 더더욱 관심이 없었는데 저는 상점에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음력설을 축하는 문구들이 있었고 방송에서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세일을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영국 사회에서 아시아인들이 확실하게 자리잡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뿌듯햇습니다. 이렇게 아시아인들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는 건 지역 사회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있는 일인데요.
2024-02-05
음력설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서양인들에겐 별로 관심없는 명절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아시아 문화를 접하는 서양인들도 많다보니 음력설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런던에 있는 커넥트 북한은 음력설을 맞아 영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초대해 탈북민들과 함께 명절을 보낸다고 합니다. 여기에 탈북 음악가 전혜영씨도 초대를 받아 기타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