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23일 아침 평양 도착

메덜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 첫날 일정은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됩니다. 올브라이트장관은 오전 6시 15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도착인사를 마친 뒤 10시 30분에는 두주전 워싱톤을 방문했던 조명록차수를 예방하고 이어서 한시간뒤에는 평양시내의 한 유치원과 세계식량기구의 식량분배 장소를 찾아볼 예정입니다. 2시에는 백남순외무상을 예방하고 3시에는 김영남 인민최고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납니다. 4시에는 평양교예단 연기를 관람하고 6시에는 조명록차수와 회담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7시 10분에 조차수가 초청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23일 하루 공식 일정이 끝날 예정입니다.국무부가 배포한 올브라이트장관의 일정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브라이트장관의 24일 일정이 낮 12시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오찬에 초대받은 뒤 오후3시 30분에 방문을 마감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나와있어 이날 오전중에 김정일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저녁 6시가 넘어 평양시내 고려호텔에 도착한 기자단은 북한의 기자단 인솔 책임자로부터 호텔밖의 출입을 삼갈 것을 경고받고 일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 받았습니다.cut: 기자단들은 23일 아침에 도착하는 올브라이트 장관 환영식을 취재하기위해 새벽 4시에 고려호텔을 출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