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탐방] 김정일 제소 서명운동 ‘한미자유민주연맹’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09.10.13
2009.10.13
RFA PHOTO- 이현기
한미자유민주연맹은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과 연대해 100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제형사재판소인 ICC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은 ‘김정일을 국제사법재판소에 보내자! 북한주민들이 자유를 누리게 하자.’의 표어로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 서명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날 캠페인에 외국인과 재미교포 등 300명이 참가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 500여 명이 서명캠페인에 참가했습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 유흥주 총재는 이날 워싱턴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에 제소하는 거리 서명캠페인을 벌이는 목적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유흥주: 가장 큰 목적은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의 자유와 학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김정일은 지난 60여 년동안 자기 아버지 때부터 오늘날까지 북한 백성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사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그와 같이 엄청난 옳지 못한 행위, 비인간적인 행위, 살인행위, 악덕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는 행위를 60여 년동안 참고 견디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서 국제적인 유죄판결을 받게 해 체포명령이 발효돼 언제라고 외국에 나가게 되면 언제라고 체포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유흥주 씨는 이번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그동안 반인륜적 폭압 정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재판을 받거나 체포영장이 발급된 지도자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유흥주: 북한에서 자행하고 있는 총살, 납치, 성폭력 등 인권유린과 유사한 행위를 한 수단의 현직 대통령인 ‘오마르 알-바샤르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콩고의 토마스 루방가에 대한 재판 진행도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유흥주 씨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의 독재체제를 그냥 두지 않고 큰 타격을 입히게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유흥주: 국제적으로 그런 독재자가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될 겁니다. 사실 공산주의라든가 여기에 깊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김정일이라는 사람이 있는지조차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전 세계에 알려졌을 때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문젯거리의 독재자라는 것을 알게 돼고 그가 앞으로의 행동 하나하나 하는데에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이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의한 통일의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유 총재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왜 이제야 하느냐며 독재자를 비난하는 동포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흥주: 모두 환영들 하고 있습니다. 왜 이제야 하느냐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작부터 하지 않았느냐는 제언입니다. 그러나 또한 반대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이런 세력들은 친북 반미 반한 세력으로서 반대하지만 우리는 찬성하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아서 국제형사재판소에 가지고 갈 것입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한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캠페인에 전적으로 동참합니다. 북한사람들이 좀 평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런 목적에 찬동하기 때문에 서명하고 지지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억압에서 풀려나서 자유를 찾게 되기를 바랍니다. 글쎄 말입니다. 한 동포인데 같이 좋게 살아야 할 텐데 핵을 개발한다고 하니 불안합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의 한 회원은 서명 캠페인에 미국인들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 우리가 한국의 인권단체와 함께 김정일을 제소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데 참 고맙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와서 처음 하는 일인데 반응이 좋고 많은 사람이 서명을 했고 미국사람들도 아주 좋다고 서명을 해준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좋은 일이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원은 북한의 자유의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랬습니다.
- 물론 이지요. 북한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 밑에서 사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식이 북한 주민들에게 가끔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언제나 그분들이 해방이 될 날이 올는지 고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김정일을 재판소에도 보내고 진짜 김정일을 체포는 못 하겠지만 이런 계기로 해서 북한의 자유가 올 날이 다가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재미교포도 굶어 죽는 동포를 생각하며 서명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했습니다.
- 김정일이 하도 악랄하고 국민을 많이 굶어 죽이고 수용소에 보내 죽이곤 하는데 이 사람을 그냥 놔둘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재판소에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까. 여러분의 동참 있으시기 바랍니다.
유흥주 씨는 앞으로 서명 캠페인 계획을 이렇게 들려 줍니다.
유흥주: 미국에는 한인교회가 3,500개가 있습니다. 전체 교회를 통해서 이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고 한인회 총 연합회를 통해서 서명을 받을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9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에 있는 한 아름 식품점 앞에서 미국의 한인 북한인권단체인 한미자유민주연맹 주최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기 위한 서명운동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RFA 탐방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은 ‘김정일을 국제사법재판소에 보내자! 북한주민들이 자유를 누리게 하자.’의 표어로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 서명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날 캠페인에 외국인과 재미교포 등 300명이 참가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 500여 명이 서명캠페인에 참가했습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 유흥주 총재는 이날 워싱턴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에 제소하는 거리 서명캠페인을 벌이는 목적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유흥주: 가장 큰 목적은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의 자유와 학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김정일은 지난 60여 년동안 자기 아버지 때부터 오늘날까지 북한 백성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사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그와 같이 엄청난 옳지 못한 행위, 비인간적인 행위, 살인행위, 악덕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는 행위를 60여 년동안 참고 견디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서 국제적인 유죄판결을 받게 해 체포명령이 발효돼 언제라고 외국에 나가게 되면 언제라고 체포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유흥주 씨는 이번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그동안 반인륜적 폭압 정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재판을 받거나 체포영장이 발급된 지도자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유흥주: 북한에서 자행하고 있는 총살, 납치, 성폭력 등 인권유린과 유사한 행위를 한 수단의 현직 대통령인 ‘오마르 알-바샤르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콩고의 토마스 루방가에 대한 재판 진행도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유흥주 씨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의 독재체제를 그냥 두지 않고 큰 타격을 입히게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유흥주: 국제적으로 그런 독재자가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될 겁니다. 사실 공산주의라든가 여기에 깊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김정일이라는 사람이 있는지조차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전 세계에 알려졌을 때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문젯거리의 독재자라는 것을 알게 돼고 그가 앞으로의 행동 하나하나 하는데에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이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의한 통일의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유 총재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왜 이제야 하느냐며 독재자를 비난하는 동포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흥주: 모두 환영들 하고 있습니다. 왜 이제야 하느냐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작부터 하지 않았느냐는 제언입니다. 그러나 또한 반대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이런 세력들은 친북 반미 반한 세력으로서 반대하지만 우리는 찬성하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아서 국제형사재판소에 가지고 갈 것입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한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캠페인에 전적으로 동참합니다. 북한사람들이 좀 평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런 목적에 찬동하기 때문에 서명하고 지지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억압에서 풀려나서 자유를 찾게 되기를 바랍니다. 글쎄 말입니다. 한 동포인데 같이 좋게 살아야 할 텐데 핵을 개발한다고 하니 불안합니다.
한미자유민주연맹의 한 회원은 서명 캠페인에 미국인들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 우리가 한국의 인권단체와 함께 김정일을 제소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데 참 고맙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와서 처음 하는 일인데 반응이 좋고 많은 사람이 서명을 했고 미국사람들도 아주 좋다고 서명을 해준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좋은 일이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원은 북한의 자유의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랬습니다.
- 물론 이지요. 북한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 밑에서 사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식이 북한 주민들에게 가끔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언제나 그분들이 해방이 될 날이 올는지 고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김정일을 재판소에도 보내고 진짜 김정일을 체포는 못 하겠지만 이런 계기로 해서 북한의 자유가 올 날이 다가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재미교포도 굶어 죽는 동포를 생각하며 서명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했습니다.
- 김정일이 하도 악랄하고 국민을 많이 굶어 죽이고 수용소에 보내 죽이곤 하는데 이 사람을 그냥 놔둘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재판소에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까. 여러분의 동참 있으시기 바랍니다.
유흥주 씨는 앞으로 서명 캠페인 계획을 이렇게 들려 줍니다.
유흥주: 미국에는 한인교회가 3,500개가 있습니다. 전체 교회를 통해서 이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고 한인회 총 연합회를 통해서 서명을 받을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9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에 있는 한 아름 식품점 앞에서 미국의 한인 북한인권단체인 한미자유민주연맹 주최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기 위한 서명운동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RFA 탐방 진행에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