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RFA 10대 뉴스] ④ 한국내 탈북자2만명 시대, 미국 100명 돌파

워싱턴-김진국, 노정민 kimj@rfa.org
2010.12.24
defector_reserver_305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탈북민 특별예비군 편성 촉구를 위해 북한인민해방전선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국 통일부는 지난 11월 15일 밝혔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지난 1999년 1000명, 2007년 1만 명을 각각 돌파한 데 이어 3년 만에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04년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미국은 올해 탈북 난민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2006년 탈북자를 처음 난민으로 인정해 미국 정착을 허용한 이후 4년만입니다.

이 시간에는 탈북자 2만 명 시대의 의미를 함께 살펴봅니다.

주요 내용 (정영, 정보라기자 참여)

탈북자 2만 명 시대의 이정표
     - 탈북자들이 한국 국민과 어울려 살면서 이질감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찾는 모습에서 통일 한국의 모습을 본다.

자유가 한국 생활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 먹을 것 걱정하던 북한의 삶에서 목표 성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의 생활로 삶의 가치관 변화. 능력과 자질을 갖출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미국내 탈북자 100명의 의미
    - 탈북자가 미국에 살면서 미국인과 북한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실체를 알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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