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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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26일 권역 예방접종센터가 차려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의성관에서 의료진이 초저온 상태로 배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화이자)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고 있다.
연합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예방주사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백신 접종 시작일이 2021년 2월 26일, 꼭 402일 만인데요. 한국의 첫 번째 접종자는 서울의 한 요양원에서 일하는 60대였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보건소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성 질환자가 입원 중인 요양병원에서 일제히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만큼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종사자, 이후 65세 이상 노인, 또 일반 성인 등 시기별로 백신을 맞는 그룹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2회 접종을 해야 하고, 일단은 3분기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마스크를 벗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또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집단 면역에 대한 검증도 계속해서 확인해야겠죠.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총 7천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오는 9월까지 인구 70%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실시해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일상을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길이 멀지만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변화가 있겠죠?

<음악 산책> 오늘 첫 곡은 ‘컨테이젼’이라는 영화에서 골라봤습니다. ‘They’re calling my flight’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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