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성시대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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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는 요즘 어떤 게 유행인지, 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남한은 워낙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것들도 다채로운데요. <음악 산책> 시간이니까 음악 분야만 살펴보자면 요즘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떠들썩한 장르는 트로트입니다. 지난 1930년대 중반 정착된 트로트는 신민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을 이뤘고, 이후 새로운 양식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미자, 나훈아, 남진, 현철, 설운도, 태진아, 김연자, 주현미 씨 등이 한국의 트로트를 이끌어온 가수들로, 북한에서도 그들의 노래는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의 나이도 20~30대로 낮춰지면서 흔히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부르고 듣는 노래였던 트로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국민 노래’가 됐습니다. 인기야 항상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이 트로트 열풍이 대단한데요.

그 열풍의 선두에 있었던 송가인 씨의 ‘한 많은 대동강’으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 >> 방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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