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책] 변화를 희망하며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2.03.11
2022.03.11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이제 북한에서도 봄기운이 조금 느껴지나요? 남한보다는 더디겠지만, 분명 2월보다는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를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서울만 해도 한낮 기온이 15도를 넘어섰고요. 강릉이나 대구, 광주는 20도를 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큰 만큼 아침에는 겨울 외투를 입고 나서지만 한낮에는 확실히 겨울옷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주말인 토요일에도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비 소식도 있는데요. 다음주 초까지 한반도 전역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는 일주일 넘게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단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오히려 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 같은데요. 이렇게 엎치락뒤치락하다 항상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겨울도 끝이 나겠죠?
김민석의 ‘봄이 오는 날에’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
BM 1. 김민석 – 봄이 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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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