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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요즈음 장을 보고 열쇠나 지갑을 두고 가는 사람은 흔하고, 나이 드신 분은 지팡이 챙기시는 것을 잊으시기도 합니다. 심지어 돈만 내고는 장바구니를 두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말이라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 할 일도 많아서이겠지요.
94세가 돼서야 빛을 보는 화가가 있습니다. 81세로 인기있는 시장도 있습니다. 한인 박동우씨가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에 지명됐습니다. 오늘은 이 세분을 통해 미국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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