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한국 최초 '국제음악상' 수상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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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_orchestra_305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악 : '진은숙, 첼로 협주곡' / 첼로_알반 게르하르트,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이 LA필하모닉과 프랑크푸르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 내로라하는 16개 단체를 제치고 ‘국제클래식 음악상’(ICMA) 수상작에 뽑혔습니다.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세계적 명성의 국제음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미균 : ‘나는 이게 왜 하고 싶었나?’ 계속 질문하고 솔직해지고, 작아지는 경험을 겪어야 돼요. 원석이 작아지지 않으면 보석이 될 수 없잖아요.)

- 시지온(CIZION)대표 김미균 씨는 투박한 원석이 잘게 깨어져야 보석이 되듯이 자신의 꿈을 쪼개고 또 쪼개고 부숴뜨리면서 다듬어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식을 위해 43년 동안이나 남장을 하고 남자로 일해온 한 이집트 여성이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라디오 문화마당- 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자식 위해 43년 동안 남장하고 살아온 이집트 엄마

어머니의 지극한 자식 사랑은 세계 어느 곳이나 다 같은 것 같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한 여성이 자식을 부양하기 위해 43년간 남장을 하고 남자로 일해온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시사 아부 다우라는 올해 예순 네 살의 여성으로 1970년대에 남편을 잃었다고 하죠.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자식 한 명과 뱃속에 있는 6개월 된 아기 뿐이었습니다.

40년 전 당시만해도 이집트의 보수적인 문화 속에 여성이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남성’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헐렁한 남자 옷을 입은 다우는 건설현장에 나가 벽돌을 굽고 벌판에 나가 밀을 수확했습니다. 처음엔 장정 10명 몫의 일을 했다는 그녀는 나이가 들어 기력이 떨어지면서 지금은 구두닦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우는 “여자로 태어나 ‘여성성’을 포기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나는 딸을 위해 뭐든지 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이집트 룩소르시에서는 그녀를 올해의 ‘헌신적인 어머니’로 선정하고 부상으로 매점을 마련해줬습니다.

다우는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한평생 남성으로 살아와 이제는 남성 행세를 버릴 수 없다면서 죽을 때까지 남성으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전거로 101층 계단 오르기"…2시간13분 세계 신기록

그냥 걸어서 올라가기도 힘든 500미터가 넘는 빌딩을 자전거로 올라 세계 신기록을 세운 폴란드의 자전거 선수가 화제입니다.

올해 서른 세 살의 크리스티안 헤르바는 지난 22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있는'타이베이 101빌딩'의 계단 3139개를 2시간13분 만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기네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교사이기도 한 헤르바는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92층 건물 유레카 타워 계단 2919개를 자전거로 올랐습니다.

그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정말 피곤하지만 그만큼 행복하다"며 "이번 도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헤르바는 이번 도전을 위해 지난 6개월간 달리기와 근육 훈련 그리고 17층짜리 빌딩을 자전거로 매일 오르는 혹독한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도전에 성공한 타이베이 101빌딩은 높이 509m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는데요, 헤르바의 다음 목표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108층짜리 윌리스 빌딩이라고 합니다.

'무덤 10만개' 공자 가족묘 전자지도화 착수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성 취푸시에는 공자 때부터 공자의 후손 70대 손까지 가족들의 무덤이 있는데 모두 10만 여기의 무덤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가족 묘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너무 무덤이 많다 보니 공자를 비롯한 주요 인물을 빼고는 어떤 후손이 어디에 묻혀있는지도 알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중국 당국은 최근 공자 가족묘지 쿵린의 전자지도 작성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취푸시 문물국은 올해 내로 이 공자가족묘의 전자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공자 가족묘지 쿵린은 면적만 200 ha에 이른다고 합니다.

공자 가족묘지 쿵린 관계자는 “묘지가 너무 커서 공자 자손들마저 자신의 부친 무덤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묘지 주인의 생애 정보와 주변환경 정보 등을 소상히 기록해 가족들이 제사 지내러 올 때 무덤의 정확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서울시향,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 '국제음악상' 수상

(음악 : '진은숙, 첼로 협주곡' / 첼로_알반 게르하르트,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이 LA필하모닉과 프랑크푸르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 내로라하는 16개 단체를 제치고 ‘국제클래식 음악상’(ICMA) 수상작에 뽑혔습니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진은숙 3개의 협주곡’(도이치 그라모폰)이 2015년 국제클래식 음악상의 ‘현대음악’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세계적 명성의 국제음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악 : 진은숙의 생황 협주곡 '슈' / 지휘_정명훈, 생황_우 웨이, 서울시향)

지난해 6월 서울시향이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에는 서울시향 상임작곡가이자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작곡가 진은숙의 대표 협주곡(피아노•첼로•생황)이 수록됐습니다. 지금 듣고 계신 곡은 진은숙의 생황 협주곡으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서울시향의 연주로 취입했고 피아니스트 김선욱,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 생황 연주자 우 웨이가 협연자로 함께했습니다.

진은숙 씨는 음반 녹음 후에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자신의 곡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진은숙 : 생황이라는 악기를 중심에다 놓고 오케스트라를 또 다른 생황으로 생각하는 거죠. 생황이라는 그 악기의 소리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금관 모든 악기와 조화(매치)가 잘 돼요.

이 음반은 현존하는 현대음악 작곡가의 작품만을 모아 주목 받았는데요, 영국 가디언, BBC 뮤직 매거진 등으로부터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에 의해 세밀하게 실현됐다” “뛰어난 연주, 진인숙은 현대음악의 필수 작곡가”라는 호평과 함께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앞서 서울시향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장기 레코딩 발매 계약을 체결, 5년 동안 매년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조건으로 세계에 음반을 동시 배포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8장의 음반을 내놨습니다. 드뷔시와 라벨을 수록한 1차 음반과 말러 교향곡 1번을 담은 2차 음반은 1만장 이상이 팔렸습니다.

한편 2011년 개최 이래 5회째를 맞은 ICMA 어워드, 국제클래식음악상은 세계 클래식계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와 CD나 DVD 등의 제작물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심사위원회는 13개 나라 17명의 평론가를 비롯한 방송관계자로 꾸려져 있니다. 시상식과 갈라 콘서트는 오는 28일 터키 빌켄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윤진철 '심청가' 무대…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올해 첫 공연

(음악 : 적벽가-공명출사 / 윤진철 명창)

윤진철 명창의 창으로 들으시는 판소리 적벽가 가운데 공명출사 부분입니다.

북한 주민 여러분이 들으시기에 이런 판소리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몰라도 젊은 층에서는 좀 낯설게 들리실 텐데요, 북한에서는 판소리가 없기 때문이죠.

김일성 주석이 남도 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판소리를 그냥 '소리'라 하여 폄하한 데서 비롯됐다고 합니다만 원인이야 어떠했든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는 달리 북한에서는 통치자의 주관에 의해 좌지우지 되거나 통치 수단, 체제선전용으로 활용가치가 없으면 없애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춘향전이나 심청전 같은 얘기들을 북을 치는 고수와 함께 소리꾼이 창으로 풀어내는 판소리는 전체를 다 완창 하려면 두 시간이 넘는 경우도 있어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입니다.

한국의 국립극장은 해마다 완창판소리 공연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첫 공연은 윤진철 명창의 ‘심청가’로 꾸며집니다.

윤진철 명창은 다재다능한 남성 명창으로 1998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이후에도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5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2013년 서암전통문화대상 등 수상 이력이 화려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북 치는 실력도 뛰어난 분이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시립국극단의 5대 예술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음악 :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 – 방아타령 / 윤진철 명창)

윤진철 명창은 3 년 전 판소리 적벽가 완판 녹음을 하고 나서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소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윤진철 : 판소리라고 하는 것은 자연이고 우주이고 그렇습니다. 자연이라고 하는 것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지만 법칙이 있잖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그 사 계절에 의해 운행하는 법이 있기 때문에, 우주의 질서가 있기 때문에 우리의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돌아가고 있죠.
그런데 지금 질서가 무너지고 있죠. 자연재해랄지.. 이런 것이 사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고 다 그러잖아요. 소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소리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순응하고 자연과 함께하다 보면 판소리라고 하는 음악 자체가 아주 자연스럽고 사람들에게 그냥 물 흐르듯이 가는데 그 안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죠.
괜히 각 인간의 감정들을 싸구려 감정으로 건드는 게 아니라 정말 저 깊은 곳에서 소리하는 본인 자체가 깊은 감동을 가지고 자기를 거스르지 않는 음악을 하게 되면 자연히 관객들은 감동을 받으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윤진철 명창은 힘있는 소리와 소리를 정교하게 짜는 기량, 발음의 정확성 등 많은 미덕을 지닌 소리꾼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 심청가 완창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진철의 심청가 완판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리는데 완창 공연 시간이 무려 200분, 3 시간 20분이나 됩니다.

(음악 :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 – 방아타령 / 윤진철 명창)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꿈을 쪼개라, 보석이 될 때까지 / 김미균 'LiveRe' CIZION 대표

젊은 시절 장래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일이죠. 그리고 때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고통도 겪고 방황도 하게 됩니다.

아시아 최초로 인터넷 댓글과 관련한 소셜댓글 플랫폼을 개발한 시지온(CIZION)대표 김미균 씨는 투박한 원석이 잘게 깨어져야 보석이 되듯이 자신의 꿈을 쪼개고 또 쪼개고 부수어 뜨리면서 다듬어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미균 :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 학생분들도 많으시고 청년분들도 많으신데 분명히 성장통을 겪고 계실 거에요, 난 뭘 해야 하나 ,뭘 하면 잘 하나, 내가 원하는 게 뭔가, 아마 정말 고민이 많으시고 힘드실 거라는 거 잘 압니다.
저는 함묵증이라는 것까지 앓아 가면서 겪었는데요, 누구나 그 정도의 고통을 겪는 거 같아요. 그런데 또 아무 것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있을 수 있고 거꾸로 저처럼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변호사가 되고 싶다, 이렇게 자기 꿈을 직업 상태로 갖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그 양쪽 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고 고민을 좀 더 잔인하게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왜, 대체 왜, 내가 왜 그 일을 해야 되는지 반드시 알아낼 때까지 끝까지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죠.
꿈을 쪼개고 쪼개고 분해하고 다 좋은데 그 과정에서 꿈이 아니라 내 자신도 쪼개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더 모르겠고 더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겠고 더 모호하고 그리고 주변사람들아 나한테 하는 기대도 있고..
내가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아나운서나 의사가 될 거야 라고 말하는 건 정말 멋있죠. 그럴 듯 하고.. 그런데 ‘나는 커뮤니케이션이 하고 싶어, 나는 나를 원하는 사람을 매일 만나는 일을 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도 모호하거든요.
여러분이 너무 큰 꿈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꿈을 원석에 비유하면 원석은 가만히 갖고 있으면 그냥 큰 돌이거든요. 그냥 큰 돌만을 껴안고 계실 수도 있어요.
이 원석을 놓고 세상에 부딪치고 도전하면서 계속 이 원석을 깨고 부수는 거예요. 계속 깨고 부수고 도전하고 안 했던 일도 해보고 안 가봤던 장소도 가면서 계속 깨고 부수는 건데 만약 그럴 기회가 없다면 스스로가 깨야죠.
‘나는 이게 왜 하고 싶었나?’ 계속 질문하고 솔직해지고, 작아지는 경험을 겪어야 돼요. 원석이 작아지지 않으면 보석이 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모가 난 부분이 윤이 날 정도로 계속 부딪치는 겁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말은 하는데요, 호되게 겪었다고 얘기했지만 앞으로는 안 겪겠어요? 훨씬 더 겪겠죠.
그런데 저는 저도 그렇고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만들 때 정말 그 모가 났던 부분이 윤이 나면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너무 너무 행복하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이 보석 같은 꿈을 가지시길 바라겠고요. 너무 반짝거려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실 수 있도록 많이 부딪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Music Bridge / 내가 최고야)

“북 군입대자 사이에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유행”

(음악 :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북한이 3월 들어 고급중학교 졸업생 대상으로 군 초모사업(징집)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초모생들 사이에서 한국 노래 ‘이등병의 편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죠.

해마다 3월이 되면 학교, 마을에는 초모환송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환송을 하는 친구들과 당사자들이 함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남한 영화 ‘공동경비구역’에서 남북한 병사들이 비무장지대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바로 이 노래를 듣는 장면이 나오죠.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요즘 밤하늘에 울리는 초모생들의 기타소리에 부모들은 눈물을 흘리고 동네 노인들은 ‘굶지 말고 살아서 돌아오라’고 말한다”고 하는데요, 왠지 마음이 짠해지네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음악 :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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