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회창, 장림, 평성을 떠돌며

서울-윤하정 yoonh@rfa.org
2024.02.12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회창, 장림, 평성을 떠돌며 평안남도 평성시 봉학동에 자리한 사찰 안국사.
/연합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김한 씨 직접 만나보시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진행자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는 나흘간의 설 연휴를 보냈는데요. 북한에서도 요즘은 음력설을 쇤다고 하죠. 명절 때면 고향 생각,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 생각이 더 많이 날 것 같아요.

김한 : 네, 저도 북한에서는 많은 친척들, 친구들과 명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연초가 고향 생각이 많이 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남한에 있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행자 : 지난 시간, 10대였지만 북한에서 장사를 하느라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많이 둘러봤다고 했잖아요. 자전거로 동네가 아니라 이웃 도시에 갔다는 게 듣고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 지역들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김한 씨가 말한 회창이나 장림, 평성 등의 지명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남한의 대다수 청년들도 이들 지역에 대해 잘 모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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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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