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포 참전용사 강석희 옹의 9.28회고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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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옹의 6.25 참전 사진.
강석희 옹의 6.25 참전 사진.
/강석희 옹 제공

올래 90이 가까운 참전용사 뉴욕 동포 강석희 옹은 9.28 서울 수복 참상은 이루 말할수 없이 혼란스러웠다며, 6.25 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참전해 전사한 동 연배 친구들에게 항상 죄인으로 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젊은 후세들에게 민주주의가 아름답게 꽃피우는 나라로 만들어 주기도 당부했습니다.

강석희 옹은 한국 전쟁 당시 전투수행 중 부상당해 전역했으며, 그는 625 전쟁 혼란기에 서울 유엔방송의 라디오 방송요원으로 활동했는가 하면, 1970년 미국 뉴욕에 이민와 미국 ABC 방송에 근무하면서 월남전, 북한이 저지른 버마 아웅 산 폭파사건 같은 굵직굵직한 뉴스를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미국 NBC 방송에 채용되어 1988년 하계 서울 올림픽의 마라톤과 체조경기를 전 세계 수십억 시청자에게 전하기도 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기도 합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9.28 서울수복일을 맞아 노병 강석희 옹과 이야기 나눕니다.

서울 수복 당시를 회고해 주시지요.

강석희: 6.25 사변 때 9.28서울 수복은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을 함으로 해서 그야말로 낙동강 전투에서 백선엽 제 1사단 수색대가 전투를 벌이면서 사투를 버려, 시간을 벌고있을때, 인천상륙작전을 했지요. 그 당시에 저는 입대하기 전이었고, 의용군에 끌려갔다가 탈출해서 지하 벙커에 숨어 있다가 수복을 맞이 했어요. 근데 인천으로 상륙한 미군 행병대와 한국 해병대들이 인천에서 올라와서 수원쪽으로 나아가고 한쪽은 이제 아현동으로 해서 폭파 전투를 하는데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포탄이 떨어져서 집이 다 타서, 겨우살아 났는데, 그 다음에는 그야말로 서울 시내 참상 이라는 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보도블럭은 다 뒤집어 져 졌고, 괴로군들은 후퇴하면서 양민들을 다 살상 하고, 그다음에 포로로 있던 사람들도, 유지들도 다 끌고 퇴각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주 그 수복상이 어지러웠거든요. 그 다음에 소히 북한의 부역한 자들을 청년단들, 사법당국이 색출해서 잡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인 전쟁, 그래서 그 당시에 이제 군군에 입대하게 됐죠. 1사단 제1수색대 참전해서 그야말로 눈 하나를 잃어서 지금까지도 옛날 전쟁의 상훈을 아직도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6.25가 다시 또 터질 것 같은 그런 위험에 닥쳐 있습니다.

참전 당시도 회고 하신다면은요.

강석희: 공산주의가 얼마나 포악한 하다는 거를 직시하고, 거기다가 잔악하고 밀려오는 인해전술에 중공군들과 싸우면서 이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후방에 있는 우리 집안 가족들을 지켜야 되겠다는 그런 일념에서 싸웠죠. 많은 전우들이 다 같은 젊은 청년들이 그 당시에 19, 20살인데 그야말로 17살 짜리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초개와 같이 죽어 쓰러져 갔어요. 그걸 지금 생각하면 그동안 70여년을 살아온 그 빚을 많이 져서 고인이 된, 우리 먼저 간 전우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 정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강석희: 928 서울 수복, 70년 전에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 소용돌이 속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사슬에서 동내 친구들, 그다음에 동창생들이 많이 희생 당 했거든요. 이제 70년이 됐는데 이제 90이 가까운 노인이 돼 가지고 아직도 우리 나라의 국가 안보를 걱정하고 전쟁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안타까운게 현 국제정세나 국가 정세를 봐을 때 우리 대한민국이 아주위험한 경지에 놓여있어요. 그러니까는 6.25 때의 70년 전에 일어났던 그 반복되는 그런 경지까지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북한의 김정은 3대 세습을 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나라가 국민을 먹여 살리지 못해가지고, 다 사지에 몰아 넣에서 중국의 팔려 가고 그 다음에 장사하는 사람들 밀수 한다고 잡아다가 죽이고, 자기 나라 백성들을 못 먹이고 고생시키고 하는 판국에 (남한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현 정권이 무슨 약점을 잡혔는지 그야말로 질질끌려가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갔다가 난민으로 취급할 수 있는 표류된 사람을 총으로 쏴 죽이고, 불에 태워 시체를 회손하는 그러한 비극을 맡게 되니까는 일촉즉발의 지금 위기가 닥쳐 왔어요. 그래서 참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시지요.

강석희: 한미동맹 깨지면 우리는 그야말로 이젠 중공 공산국가에 예속되는 노예가 되는 판국이거든요. 근데 이걸 몰라요. 우리나라가 번영하고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미국이 지켜준 덕분인데, 우리에게 돈을 주고 공장을 지어주고 옷을 입혀 준 그 은혜를 몰라요. 한미동맹이 깨지면은 우리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있는 아주 아주 위험한 상태에 빠집니다. 결국은 중공하고 가까워 질 순 없어요. 한미동맹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지켜야 합니다. 미국이 우리를 살려주었고,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빛나는 경제 대국으로 서 있는데, 그걸 저버리면 안 됩니다. 지금 민주주의 국가, 자유시장경제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가 발전할수 있고, 우리의 그 백년대계가 이루어지는 건데, 선배로서의 경험에 비춰보면 지금까지 이렇게 잘 살고 잘 먹고 잘 지내는 것도 다 미국의 덕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미국의 참전동지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고맙게 생각하고 한미동맹은 굳건히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 살고 있는 한인 2세들에게 주는 충언

강석희: 이 현실을 모르고 있어요. 젊은 청년들이, 국가의 위정자들도 그렇고 얼마나 위험한 지, 지금 북한이라는 나라는 핵을 만들어서(사람들을 먹여 살릴 일은 안 하고) 핵으로 남한을 다시 정복해 공산국가로 만들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이 젊은 사람들이 달콤한 환상에 빠져있어요. 그러니까 전쟁이 얼마나 무지막지하고 그야말로 생명을 뺏어 가는 줄 모르니까 그야말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뽑아서, 자기의 생명과 자기의 가족 그리고 나아가서는 국가, 대한민국을 건저내는, 살려내는 그런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이제 우리는 나이가 많아서 생전에 통일을 볼 수 없지만, 이 나라가 그야말로 공산화 된다는 그런 걱정이 많습니다. 젊은이들이 이 현실을 직시해 공산 침략으로부터 지켜내는 그런 각성을 하고, 나라를 지켰으면 합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9.28 서울수복일을 맞아 노병 강석희 옹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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