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내년 도쿄올림픽 코로나 대비 문제없다”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20-09-30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IOC가 도교올림픽위원회와 조정회의 후 25일 발표한 성명.
IOC가 도교올림픽위원회와 조정회의 후 25일 발표한 성명.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코로나 19이후의 적절한 대처와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와 조직위는 이날 총 52개 항목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간소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회 관계자 참가 규모는 당초 상정됐던 5만명에서 10~15% 줄어들 전망입니다. 개막 직전 IOC 위원을 환영하는 대규모 행사는 취소되고, 각국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도 열리지 않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림픽 위원회의 최근 노력을 인정하면서 내년에 열릴 올림픽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 측이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걸맞은 스포츠 행사를 잘 준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유연성과 창의성이 요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조정 위원회에서 현재 조치 목록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이들은 이해관계자, 기반시설, 홍보 및 기타 관심 분야 등 4가지 주요 범주로 구분되었습니다.

초기 조치로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해관계자 인원 감축, 교통 서비스 합리화, 경기장에서의 관중 활동 조정, 온라인 상에서 많은 사전 게임 회의 개최 등이 있습니다.

존 코츠 도쿄 올림픽 조정위원장은 회의 후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가 제시한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조치들이 2021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장은 "세계의 현주소를 감안할 때 이런 어려운 시기에 대중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전한 게임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대책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도쿄 2020, 도쿄도청(TMG),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올림픽위원회는 오는 10월에 있을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 위원회 회의에서 최신 정보를 추가하고 재확인하고 잠정적인 비용 절감액 추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내년 3월 25일 후쿠시마서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같은 해 3월 25일 후쿠시마 현에서 시작된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일본 도도부현 별 성화 봉송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현의 축구 시설인 'J빌리지'에서 출발한 성화는 121일 동안 47개 도도부현을 돌게 됩니다.

조직위는 대회가 1년 연기됨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성화 봉송 일정의 단축을 검토했지만, 지자체가 강하게 반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대회 연기 전 성화 봉송 계획이 유지됐고, 이미 정해진 약 1만명의 주자가 우선적으로 성화를 봉송합니다.

최근 일본 정부와 IOC는 대회를 간소화하더라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잇달아 밝히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26일 유엔 총회 일반토론 비디오 연설을 통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인류가 전염병을 극복한 증거로 개최한다는 결의"라며 "안심, 안전한 대회에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기여' 바흐 IOC 위원장, 서울평화상 수상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제15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바흐 위원장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20만 달러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올해 안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평화상은 동서 화합과 평화 분위기를 고취한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돼 2년마다 수여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매거진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진국입니다.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