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포럼 회원국들은 31일 의장성명을 통해, 최근 한반도 서해상에서 발생한 서해교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남북한의 정전협정 준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브루나이 소식통들이 30일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회원국들이 협의중인 성명 초안에는, 남북한간 제2차 정상회담의 중요성과 6-15 공동선언 정신에 따른 남북화해와 협력 이행을 위한 대화 재개 촉구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도 이 초안은, 북미대화와 북일대화 재개, 그리고 지난 94년 제네바 기본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