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에 대해 핵의무 준수 촉구

러시아는 북한에 대해 핵무기 계획을 포기하고 관련 국제의무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리 준비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계획과 핵시설 재가동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북한이 하루빨리 관련 국제의무를 모두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또 러시아는 북한과 미국이 지난 94년 체결한 기본합의문이 계속 유지되는 것을 찬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