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해독법

강유-한의사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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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 농민들이 '봄의 전령'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취나물은 해마다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 농민들이 '봄의 전령'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취나물은 해마다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합뉴스

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만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것이 오히려 몸에 독이 돼서 건강을 해치는 일도 벌어집니다. 오늘은 독소 해독법에 대해 동의사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기자: 우리 몸에 있는 독소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강유 동의사: 네, 우리는 늘 호흡 하고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주위에는 깨끗한 공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해서 생기는 독가스를 비롯한 유해물질이 공기 속에 떠도는데 숨을 쉴 때 우리 몸으로 흡입 됩니다. 사람을 사망하게 할 수 있는 독소를 흡입하면 순간에 사망할 수 있지만 공기 속에 조금씩 썩여 있는 독소는 우리 몸에 머물러 있으면서 서서히 우리 건강을 해치게 합니다. 또 식자재에도 소량의 유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독이 되어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기자: 깨끗한 공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강유 동의사: 그렇죠. 옛날에 공장이 별로 없고 농사만 지을 때는 별문제 없었지만 이제는 공기도 물처럼 값을 치루는 세상이 됐습니다. 예를 들면 겨울과 봄에 많이 부는 황사 즉 모래먼지와 미세먼지는 코로 흡입되어 기관지와 폐에 여러 가지 염증성 질병을 일으킵니다. 이런 먼지는 땅 표면에 있는 수 많은 세균과 오염물질과 섞이게 되는데 이것이 바람에 날려서 질병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결핵균을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암을 발병시키는 물질도 포함되어있어서 위험한 것입니다. 이렇게 대기가 오염되어 있으면 우리가 숨을 멈추지 않은 이상 독소물질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기자: 공기에 의한 독소는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강유 동의사: 우선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써서 공기를 걸러 흡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기도와 폐에서 오염물질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돼지고기와 참나무 버섯인 목이버섯(木耳), 그리고 도라지, 오미자를 섭취해서 폐와 상기도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래가 잘 뱉어지게 하는 한약들로 차를 만들어서 매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자: 나쁜 음식물을 먹는 것이 아닌데 식자재를 통해 소량의 유해물질이 몸에 쌓인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강유 동의사: 우리가 항시적으로 먹는 오곡과 남새를 청정지역에서 재배하면서 일체 화학비료나 식물성장 촉진제와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식자재에 의한 독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농토의 대부분이 산성화되어서 화학비료를 주지 않으면 곡식이 자라지 못하고 생산량도 높아지지 않습니다. 먹는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학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곡 속에는 화학비료 성분이 포함됩니다.

기자: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식품만 먹는다면 괜찮을까요?

강유 동의사: 그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서 독소가 생기게 되는 또 다른 원인은 무분별한 식사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식사만은 규칙적인 시간에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자기 식사방식과 규칙이 있습니다. 이런 규칙적인 식사방법은 자기 건강에 유익하고 자기가 지향하는 활동에 맞기 때문에 그것이 습관처럼 되어 자기 몸에 배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규칙을 어기고 식사량을  높이면 금방 몸의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돕기 위하여 몸의 혈액들이 위장에 모이게 됩니다. 대신 신장이나 대장에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배뇨활동이 줄어듭니다. 몸에서 배뇨와 배변이 잘되지 않으면 몸에 생긴 독소를 체외로 내보낼 수 없게 되며 그렇게 되면 혈액 속에 독소가 유입되어 노폐물로 축적되게 됩니다.

기자: 식습관도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강유 동의사: 그렇습니다. 자기의 식사규칙을 어기고 식사하는 양을 조금만 많이 해도 우리 몸에서는 독소물질이 축적되면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건강한 장수자들을 상대로 그들의 식생활을 연구해보면 그들 모두는 과식과 편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모두 소식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여러 가지 본성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첫번째로 되는 욕구가 먹는 욕구입니다. 먹는 욕구가 강하면 강할수록 비만하게 되고 여러 질병에 노출돼서 단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를 조절하고 억제 할 줄 아는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면 오래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신체기능에 맞게 소식하여 몸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혈액을 비롯한 몸에서 생길 수 있는 독소가 체외로 제때에 배설되면서 건강을 항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자: 모든 식자재에 어느 정도 독소가 있다고 해도 배설이 되거나 몸에서 희석이 되면 문제가 없을 텐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유 동의사: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하려면 먹는 욕구를 억제하고 조절하여야 합니다. 더 먹고 싶을 때 먹지 않는 것, 먹고 싶어도 자기의 식사량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 맛있고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그리고 한번쯤이야 하고 과식하는 것은 병을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음식을 제 양보다 초과해서 먹으면 그것은 음식이 아니고 독이라는 말입니다. 위장에서 독이 된다는 말은 급성위염과 위경련이 올수 있다는 말로도 됩니다.

급성위병은 대체로 과식에 의하여 발병합니다. 배고프다고 음식을 급히 먹어도 급성위염은 물론 위경련이 발병하는 원인으로 됩니다. 만약 음식을 먹고 속이 편찮으면 그대로 있지 말고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하거나 폭식하면 위경련이 올수 있기 때문에 위 활동을 돕는 차원에서 배를 쓰담으면서 걷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식초 한 스푼 넣어서 천천히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며 위경련과 같은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자: 공기나 음식물에 의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어떤 것입니까?

강유 동의사: 독소는 우리 피부를 통해서도 몸으로 유입됩니다. 시대가 발전되면서 이름 모를 화장품들이 사람의 시선을 황홀하게 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싶고 얼굴이 이뻐 보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성적인 욕구 중 하나입니다. 옛날에는 순수하게 청정지역에서 나는 동백기름이나 봉선화 꽃, 장미꽃을 비롯한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여 피부에 자극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화학재료를 첨가한 수백 종의 향수와 크림과 분 그리고 여러 가지 미용재료들이 출시되어 피부를 곱게 또 부드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곱게 보이려고 미용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머리 염색 제, 피부 마사지 크림과 용액들이 사람의 피부를 통하여 독소를 몸으로 인입하고 있습니다.

기자: 너무 과한 화장도 주의할 필요가 있군요.

강유 동의사: 네,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쓰던 걸마저 쓰고 다른 것으로 교체하려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피부에 반점이 있거나 가렵다는 것은 우리 몸이 독소에 대응하며 신체에 보내는 신호입니다. 때문에 피부에 이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몸의 독소를 빨리 체외로 내보내기위해서는 따뜻한 물을 자주마시면서 걷기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끔 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첫 번째 조건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건강식품인 강황과 비트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유 동의사: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에는 독소 해독법이라는 내용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 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 저 이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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