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경수로 운영인력 새달 첫 교육


2002.05.28

KEDO, 즉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는 다음달 함경남도 금호지구에서 북한의 원자력 발전소 운전요원에 대한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29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관계자는 2000년 10월 북측과 맺은 훈련의정서에 따라 북측 원자력 발전소 운영 기술인력 529명에 대한 첫 교육이 6월초부터 두 단계로 나누어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찰스 카트먼' 케도 사무총장이 경수로 건설현장의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4일이나 5일 배편으로 금호지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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