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3/14/05

200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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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남한이 독자적 판단할 것” - 남 통일장관

남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남한의 대북지원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인도적 대북지원은 북한 주민의 생존권적 고통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최근 헨리 하이드(Henry Hyde)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이 남북 경협과 대북 지원 등을 비판한 발언은 적절하지도 않고 동의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이드 위원장이 남한이 국방 백서에서 북한을 주적에서 삭제한 것을 &# xBE44;판한 데 대해, 정 장관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어느 나라도 국방백서에 적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산 닭고기 남한 첫 반입

북한산 닭고기가 처음으로 남한에 수입될 예정이라고 남한 언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남한 농림부에 따르면, 남한 측 가금류 수입업체인 포키 트레이딩은 17일 북한 남포항에서 항로를 통해 닭고기 40톤을 남한으로 들여올 계획이며, 앞으로 매주 50 톤가량을 수입해 연간 최대 2천 톤까지 남한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남한 농림부는 지난해 10월, 북한 닭과 오리 사육 농장과 도축 시설 작업장을 현지 조사한 결과, 위생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북한산 닭과 오리 반입을 위한 위생조건을 재정, 고시한 바 있습니다.

일본 탈북 귀국자 실명 밝히고 지원 호소

지난 1960-70년대 당시 이른바 귀환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갔다 탈북한 전 재일 조선인과 가족들이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집회를 열고 지원을 호소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오사카 출신의 사카기바라 히로코 씨는 처음으로 실명을 공개하고 일본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1961년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북해 43년만인 지난해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탈북 지원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 집권 자민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탈북자의 정착을 돕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가칭 '북한인권법'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와 협상하려는 북 태도는 사대주의” - 남 관리

남한의 문정인 &# xCCAD;와대 동북아시대위원장은 14일 북한이 남북대화에 응하지 않고 미국과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려는 태도는 사대주의, 또 반미주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이 날 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핵문제는 민족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데 북한은 왜 미국과의 대화를 고집하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8개월 이상 지속됐던 남북 대화가 단절사실을 지적하면서, 북한은 자신들을 이해해 달라고 하면서, 왜 남한 정부를 이해하려고는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미 국무차관에 로버트 조세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유엔 대사에 지명된 존 볼튼(John Bolton) 국무부 군축, 국제문제 담당 차관의 후임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출신의 로버트 조세프(Robert Joseph)를 지명했습니다.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로버트 조세프 지명자는 지난해 말까지 국가안보회의에서 비확산 담당 선임보좌관으로 있으면서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 현 미 국무장관을 보좌했습니다.

조세프 지명자는 부시 1기 행정부당시 국무부의 대표적인 강경파인 볼튼 차관과 함께 북한, 이란, 이라크 등의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대한 정책 입안을 담당했으며, 리비아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다고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남, 북한발행 독도우표 반입 재검토

남한 정부가 작년 4월 북한에서 발행한 독도 기념우표의 반입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북한산 물품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NK옥션’은 이날 통일부로부터 북한산 독도 우표와 주화 반입 승인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정부는 그동안 북한에서 발행한 독도우표에는 주체연호가 표기되어 있는 등 체제선전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북한 독도 우표의 반입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 &# xC131;공단 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남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15일 개성공단의 투자환경과 사업추진 절차를 안내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합니다.

관리위원회측은 이 홈페이지에 개성공단의 현장 모습과 함께 공단 분양 &# xAC00;격과 입주 기업들이 알아야할 행정 절차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개성공단 출입증과 자동차 통행증 발급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 아시아 6개국 순방 시작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국 국무장관은 14일부터 21일까지 남한과 중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6개 나라를 방문합니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19일부 &# xD130; 20일까지 남한에 머물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북한 핵문제 현안과 6자회담의 조기재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남 경기지사, 자유로-개성공단 연결 건의

남한의 손학규 경기도 도지사는 14일 경기 지역 도로인 자유로를 연장해 북한 측 개성공단과 연결할 것을 중앙 정부에 건의했다고 남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남한 언론에 따르 &# xBA74;, 손 지사는 개성공단이 정상 가동돼 인천 공항을 이용한 수출이 활성화 되면 자유로를 이용한 물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건의했습니다.

북한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 미 백악관

미국은 북한에 대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 백악관의 스콧 매클렐런(Scott McClellan) 대변인은 14일 기자 설명회에서 미국은 이미 북한에 핵문제 해결과 관련한 제안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모든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핵을 영구히 포기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더 좋은 관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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