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3/16/05

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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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정부 지식정보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664억 투입

남한 &# xC815;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과 역사, 학술자료 등 보존이나 이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 3천 만 건을 데이터베이스, 즉 자료기지로 구축하는 사업에 모두 664억원, 미국 돈으로는 6천6백4십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는 이 날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보통신부의 ‘2005년 지식정보 자원관리 사업시행 계획안’과 ‘2006년 정보화촉진시행계획 작성지침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계획안은 북한과 관련된 각종 정보화 계획을 조정, 심의하기 위해 정보화추진위원회 산하에 ‘통일 북한정보화 추진분과위원회’를 신설, 가동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특히 통일관련 분야의 정보화 &# xC0AC;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 남북회담 자료 등 통일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북, OCHA 평양 사무소 폐쇄 원해

북한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평양사무소의 폐쇄를 원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6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북한은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의 평양주재가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제네바 사무소의 엘리자베스 버스(Elizabeth Byrs) 대변인은 이 날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측이 지난 9일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평양사무소 존속을 희망하는 지를 물어왔을 뿐이라면서, 사무실 폐쇄를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이 통신에 밝혔습니다.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다음 달 방북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경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방북기간동안 김정일 위원장 &# xC5D0;게 6자회담의 조기 재개에 응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전, 개성공단에 전력 공급

남한의 한국전력이 16일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들에게 전력공급을 개시함으로써, 남북분단 후 처음으로 남한 전기가 북한지역에 공급됐습니다.

그동안 자가 발전기로 공장을 가동해 온 입주업체들은 이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주방기기 업체인 리빙아트와 토지개발공사는 수전 설비 미비로 17일에야 전력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공단 구역 밖에 위치한 현대아산 사무실은 전력공급 혜택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력은 우선 시범단지 내 15개 기업에 전기를 공급하고, 공단 1단계 100만평이 개발되는 오는 2007년에는 300여개 기업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북 최고인민회의 4월 초 이후 개최될 듯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북한 고위급 관리들의 해외출장 등의 이유로 4월초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베이징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일정이 준비돼 있고,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 정부의 연례 업무보고를 책임지고 있는 박봉주 내각총리도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므로 이 달 중에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당초 지난 9일 개최될 것으 &# xB85C; 공고됐으나, 돌연 연기된 바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 5개국 한목소리 내야 -박근혜

남한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15일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해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국가들은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워싱톤을 방문한 박 대표는 아놀드 캔터(Arnold Kantor) 전 미 국무부 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그 같이 말하고 미국이 북한 핵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을 대담하게 내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워싱턴에 사흘 동안 머물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관계자들과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내 우리은행 지점 개점 100일

개성공단안에 있는 남한의 우리은행의 지점이 16일 영업을 시작한지 100일이 됐습니다.

우리은행 지점은 이날 공단 내에서 100일 기념식을 갖고 축하 떡을 공단 내 지구 입주 기업 직원들에게 보냈습니다.

우리은행 지점은 작년 12월 7일 지점장과 간부직원 2명이 미화 5백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12월 말에는 북한 여직원 4명을 채용했습니다.

북한 핵확산금지조약에 최대 도전

국제원자력기 &# xAD6C;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Mohamed ElBaradei) 사무총장은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에 대한 최우선 도전국이라며, 국제사회는 북한이라는 긴급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전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핵 프로그램을 세계가 관할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자간, 양자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장관, 북한에 회담 복귀 촉구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국 국무장관은 15일 북한이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 참가를 거부함으로써 &# xC2A4;스로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북한에 회담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6개국을 순방 중인 라이스 장관은 이날 첫 방문국인 인도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북한에 대해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은 핵 문제로 인해 주변 국가들로부터 더욱 고립되고 있다면서, 6자회담은 북한 핵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최선이자 가장 신뢰할 만한 접근방식이라고 &# xB9D0;해 북한과 양자대화는 할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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